PayWave 수수료, "탭하기 전에 확인하라"

PayWave 수수료, "탭하기 전에 확인하라"

0 개 3,885 노영례

신용카드나 직불카드를 탭하여 구매할 수 있는 PayWave는 최근 몇 년간 인기를 끌고 있지만 항상 수수료가 발생한다. 


이제 대부분의 결제 기계에는 수수료(Surcharge)에 대한 경고가 표시되며, 이러한 수수료는 모든 곳에서 동일하지 않다.


뉴질랜드의 표준 PayWave 수수료(Surcharge)는 구매 가격의 2.5%이다. 


오클랜드 시내 중심가에 있는 Remedy Coffee에서는 수수료가 1.8%이다. 이 가게의 소유자인 리차드는 대부분의 고객이 여전히 이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First Up과의 인터뷰에서 2020년 이전 2년 동안 PayWave가 등장하는 것을 봤는데 COVID-19 팬데믹 이후 모든 것이 비접촉식으로 바뀌자 그때 정말 큰 타격을 입었다고 전했다.


리차드의 사업은 시스템을 사용하기 위해 Eftpos 회사에 정액 요금을 지불하지만 실제로 가장 많은 비용이 드는 것은 신용 카드 및 PayWave 거래를 담당하는 은행이 부과하는 가맹점 서비스 수수료이다. 조용한 달에는 $2,000달러~$3,000가 될 수 있고, 바쁜 달에는 지불해야 하는 금액이 $3,000~$4,000달러가 될 수 있다고 그는 말했다.


리차드는 자신이 운영하는 커피숍에서 임금도 올라가고 있고 우유나 커피 가격 등 모든 것이 올라가고 있다며, 운영자 입장에서는 그 금액의 돈을 상쇄할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슈퍼마켓이나 패스트푸드 체인과 같은 대기업은 판매량이 많기 때문에 페이팔 수수료에 신경 쓰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와 같은 작은 사업체는 수수료를 신중하게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6d8b51fe8c71d940001a0c3cf2ac8d5f_1716166390_3972.png
 

소매업체가 수수료를 부과하는 금액은 소매업체의 재량에 달려 있지만 Consumer NZ의 제시카는 수수료가 2.5%를 초과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녀는 First Up과의 인터뷰에서 몇 가지 계산을 하고 상무위원회와 대화한 결과 2.5%에 도달했다며, 따라서 2.5%를 초과하는 수수료는 과도한 범위에 속한다고 덧붙였다.


제시카는 수수료가 대부분 1.5%, 2% 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되지만, 2%나 2.5%를 훨씬 넘는 추가 요금을 지불하는 사람들로부터 불만이 제기되었다고 전했다.


Consumer NZ는 모든 수수료(Surcharge)가 명확하게 표시되어야 하며, PayWave를 사용할 때 2.5% 이상 청구되는 경우 사람들에게 연락하도록 요청했다.



Remedy Coffee와 달리 오클랜드 중심부에 위치한 인기 베트남 레스토랑 Tem에는 PayWave에 대한 수수료가 없다. 이 가게 공동 소유주인 티나는 First Up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고객을 행복하게 하려고 노력한다며, 경쟁이 치열하고 주변에 음식도 많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휴대폰의 Apple Pay와 같은 앱을 사용하면 PayWave 이용이 더욱 쉬워진다. 


First Up과 대화를 나눈 몇몇 사람들은 지갑도 사용하지 않았다. 한 사람은 신용카드를 가지고 다니지 않고 항상 휴대전화만 갖고 다닌다고 말했다.


그러나 또 다른 사람은 기본적으로 동네에서 술을 마시는 것이 아닌 이상 카드를 삽입하고 핀번호를 입력했다고 말했다.

휘발유 자동차, 2027년부터 RUC 부과될 수도...

댓글 0 | 조회 2,470 | 2024.08.30
휘발유 자동차는 정부가 육상 교통 자금에 대한 전면 개편을 시작함에 따라 이르면 2027년부터 도로 이용료(RUC:Road User Charges) 부과 대상이 … 더보기

오클랜드, 12월 9일부터 밤 9시 이후 주류 판매 금지

댓글 0 | 조회 1,858 | 2024.08.30
오클랜드에서는 12월 9일부터, 밤 9시 이후에 주류 판매를 금지하는 새로운 규정이 시행된다. 새로운 규정으로 인해 오클랜드 남부 및 서부의 일부 주류 매장은 최… 더보기

웨스트팩 은행, 주택 담보 대출 금리 인하

댓글 0 | 조회 1,628 | 2024.08.30
웨스트팩 은행은 고정 주택 담보 대출 금리를 많이 인하하고 정기 예금 금리도 일부 낮췄다.중앙은행은 이번 달 초에 공식 현금 금리를 5.25%로 인하했고, 이로 … 더보기

“15~24세 청년층 일자리 많이 사라졌다”

댓글 0 | 조회 1,853 | 2024.08.29
지난 6월 분기에 국내 실업률이 4.6%까지 올라간 가운데 전체적인 일자리가 줄어든 것이 수치로 확인됐다.8월 28일 통계국은 지난 7월까지 3개월간 계절적으로 … 더보기

한국과 말레이시아 공식 방문하는 럭슨 총리

댓글 0 | 조회 1,505 | 2024.08.29
크리스토퍼 럭슨 총리가 경제 대표단과 함께 한국을 공식 방문한다.럭슨 총리는 9월 4일과 5일 한국을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의 협력 강화 방… 더보기

여전한 코비드-19 “신규 감염자 한 주 1,500여 명”

댓글 0 | 조회 1,223 | 2024.08.29
전국에서 지난 8월 25일(일)까지 한 주 동안 1,294건의 코비드-19 신규 감염 사례가 보고됐다.그중 795명은 재감염자였으며 115명이 병원에 입원했지만 … 더보기

8개 분기 연속 줄어든 소매 판매

댓글 0 | 조회 985 | 2024.08.29
지난 6월 분기에 집계한 뉴질랜드의 소매 판매 활동이 전 분기보다 줄어들었다.8월 23일 발표한 통계국 자료에 따르면 인플레이션과 계절을 감안해 조정한 6월 분기… 더보기

수입 재료 쓰고도 ‘100% NZ 제품’으로 홍보한 회사

댓글 0 | 조회 4,034 | 2024.08.28
뉴질랜드의 한 유제품 회사가 핵심 재료를 수입해 사용하면서도 일부 제품이 ‘100% 순수 뉴질랜드산(100% Pure New Zealand)’이라고 주장했다가 4… 더보기

108년 만에 극장 사라진 도시에 다시 등장한 영화관

댓글 0 | 조회 1,807 | 2024.08.28
한 세기 넘게 존속했던 한 지방 도시의 영화관이 없어진 지 3년 만에 새로운 영화관이 문을 열었다.북섬 동해안 코로만델에 있는 작은 도시인 템스(Thames)에는… 더보기

불합리한 수수료 청구했던 TSB ”247만 달러 벌금 맞아”

댓글 0 | 조회 1,332 | 2024.08.28
‘불합리한 신용 및 채무 불이행 수수료(unreasonable credit and default fees)’로 고객에게 수백만 달러를 청구했던 TSB 은행이 20… 더보기

화물열차와 충돌한 트럭 운전자 중상

댓글 0 | 조회 780 | 2024.08.28
이른 아침에 열차와 쓰레기 수거 트럭이 건널목에서 충돌해 트럭 운전사가 크게 다쳤다.사고는 8월 28일 오전 6시 45분 직전에 타라나키의 스트랫퍼드(Stratf… 더보기

아시안 비만율 “지난 20년 동안 2배로 뛰었다”

댓글 0 | 조회 955 | 2024.08.28
아시안 커뮤니티의 ‘비만율(obesity rates)’이 지난 20년간 두 배로 증가했다는 보고서가 나온 가운데 정부가 더욱 광범위한 보건 전략을 시행해야 한다는… 더보기

10kg이나 되는 마약을 태연하게 여행용 가방에…

댓글 0 | 조회 1,910 | 2024.08.28
무려 10kg에 가까운 마약을 국제공항을 통해 들어오려던 캐나다인이 붙잡혔다.오클랜드 경찰과 세관에 따르면 27세로 알려진 이 남성은 캐나다 밴쿠버에서 출발한 항… 더보기

마누카우 하버에서 보트 타던 실종자 수색 중

댓글 0 | 조회 647 | 2024.08.28
오클랜드 인근 서쪽 바다에서 ‘곤란한 상황(encountered difficulties)’에 처했던 보트에서 승선자 한 명이 실종됐다.사고는 8월 27일 오후에 … 더보기

BNZ은행 “집값, 올해는 변동 없고 내년에는 7% 오른다”

댓글 0 | 조회 1,742 | 2024.08.27
집값이 올해 말까지는 별 변동이 없다가 내년에는 7% 상승한다는 의견이 나왔다.8월 27일 BNZ은행의 수석 경제학자인 마이크 존스(Mike Jones)는 이자율… 더보기

오클랜드 빔 스쿠터 “규정 위반으로 운행 중단”

댓글 0 | 조회 985 | 2024.08.27
오클랜드 시청이 싱가포르 회사가 운영하는 ‘빔 모빌리티(Beam Mobility)’의 전기 스쿠터 운행을 즉각 중지시켰다.이는 운영회사가 일부 지역에서 허용된 스… 더보기

한밤중 경찰이 추격한 차량 “총기 여러 정과 탄약, 마약 적발”

댓글 0 | 조회 702 | 2024.08.27
심야에 수상한 차량을 추격했던 경찰이 마약과 함께 몇 자루의 총기와 탄약을 발견한 뒤 남성 2명을 체포했다.8월 27일 오전 2시 25분경에 오클랜드 글렌 이네스… 더보기

오클랜드 도심 아파트 입구로 돌진한 승용차

댓글 0 | 조회 1,087 | 2024.08.27
오클랜드 시내 중심가의 한 아파트 건물 로비로 승용차가 돌진해 들어가는 사고가 났다.사고는 8월 27일 오후에 빈센트(Vincent) 스트리트에 있는 ‘이클립스 … 더보기

비비고, 뉴질랜드 진출로 글로벌 진출 확대

댓글 0 | 조회 1,674 | 2024.08.27
글로벌 한식 선도기업 CJ푸드오세아니아는 뉴질랜드 내 한식 및 문화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9월부터 일부 푸드스터프 매장과 8월 말부터 전국 아시안 슈퍼마켓… 더보기

20년 만의 폭우, 더 많은 비와 강풍, 높은 기온 예보

댓글 0 | 조회 2,245 | 2024.08.27
북섬 하부 일부 지역에 홍수가 난 후, 타라나키와 남섬 서해안이 다음 폭우가 내릴 지역으로 예보되었다.웰링턴 지역 전역의 도로, 공원, 차고가 침수되었으며, 카피… 더보기

오클랜드 고속도로 사고, 3명 사망 확인

댓글 0 | 조회 3,238 | 2024.08.26
경찰은 8월 26일 월요일, 오클랜드 1번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다중 차량 충돌 사고로 3명이 사망하고 3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확인했다.오클랜드 남부 라마라마(Ra… 더보기

COVID-19, 지난 한주 신규 확진자 1294명, 사망자 31명

댓글 0 | 조회 2,549 | 2024.08.26
이제 COVID-19은 사람들의 생활 속에서 독감처럼 취급되고 있다. 최근 뉴질랜드에서 COVID-19 확진자는 몇 명이나 발생했을까?8월 19일 월요일부터 25… 더보기

"우버 운전자는 직원" 판결, 불복한 Uber의 '항소' 기각

댓글 0 | 조회 1,721 | 2024.08.26
수십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승차 공유(Rideshare) 기업이 우버(Uber) 회사가, 운전자를 계약자가 아닌 직원으로 취급해야 한다는 판결을 내린 뉴질랜드 법… 더보기

오클랜드 1번 고속도로 사고, 봄베이 근처 차선 폐쇄

댓글 0 | 조회 1,277 | 2024.08.26
오클랜드 번 고속도로에서 심각한 교통 사고가 발생해 사고 현장 인근의 고속도로가 폐쇄되었다.사고는 봄베이와 라마라마 사이의 1번 고속도로 구간에서 발생했으며, 6… 더보기

그레이마우스, 산사태로 주택 50채 접근 차단

댓글 0 | 조회 729 | 2024.08.26
한편 그레이마우스에서는 산사태로 인해 아노트 하이츠(Arnott Heights)에서 50채 이상의 주택 접근이 차단되었으며, 월요일 오후에도 여전히 영향을 받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