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용 잠옷의 화재 위험 상표 부착 규정 위반 업체에 거액 벌금형

아동용 잠옷의 화재 위험 상표 부착 규정 위반 업체에 거액 벌금형

0 개 947 서현


화재 위험과 관련한 상표법을 위반한 유통업체에 거액의 벌금형이 선고됐다.  

상업위원회는 염가 제품 소매업체인 ‘Crackerjack’을 아동용 ‘잠옷(pyjamas)’에 대한 화재 위험 표시 규정을 위반한 혐의로 기소한 바 있다. 

이 업체의 네이피어 매장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조사관은 판매 중인 의류 중에서 누락되었거나 규정을 준수하지 않는 화재 위험 상표가 부착된 옷들을 확인했다.

Crackerjack은 ‘공정거래법(Fair Trading Act)’에 따라, 화재 위험 및 섬유 함량 상표 부착 요구 사항을 위반한 아동용 잠옷을 공급한 혐의로 최근 노스쇼어 지방법원에서 17만 4,250달러의 벌금을 선고받았다.

위원회 관계자는 화재 위험과 관련된 상표는 옷에 불이 붙을 위험성을 소비자에게 알려주는 데 필수라면서, 특히 겨울이 돼 부모들이 잠옷이나 실내복을 입은 자녀가 따뜻하게 지내도록 난로나 불 앞에 있게 하므로 구입하는 잠옷의 위험성과 적합성을 아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부모들에게 겨울철에 아이들에게 입힐 잠옷, 특히 개방된 열원 주변에서 입는 잠옷과 아이들이 얼마나 불에 가깝게 앉아 있는지 등을 다시 한번 주의 깊게 살펴보라고 당부했다.

또한 그는 이번 선고는 해당 사안이 매우 심각하게 다뤄지는 한편 법원이 기업에 화재 안전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는 점을 보여주는 명확한 메시지라고 전했다. 

관계자는 기업은 판매하는 제품이 안전하고 특히 어린이 안전이 관련되는 경우 모든 관련 표준을 준수해야 할 책임이 있으며 이를 지키기 위해 엄격한 규정 준수 프로세스를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모든 아동용 잠옷과 일부 특정한 평상복은 안전 요구 사항을 준수해야 하며, 눈에 띄는 곳에 화재 위험과 관련된 상표가 영구적으로 부착되어 있어야 한다. 

이러한 요구 사항이 입을 수 있는 형태의 수건과 담요까지 확대됐으며, 최근 ‘Davie Clothing’이 이런 제품에서 요구 사항을 준수하지 않아 경고를 받기도 했다.

Crackerjack에 대한 조사에서는 잘못된 화재 위험 상표가 붙은 잠옷 10벌과 화재 위험이 더 높은 직물로 만든 일부를 포함해 6벌에 상표가 전혀 없는 점이 확인됐다.  

Crackerjack의 규정을 지키지 않은 의류를 포함해 잠옷 총 2,880벌을 2022년 4월에 수입했고 상업위원회는 최대 266벌이 소비자에게 팔린 것으로 파악했는데, 문제의 잠옷이 얼마나 많이 팔렸는지는 확인할 수 없었으며 모든 아동용 잠옷에 대한 리콜이 2022년 5월에 실시됐다. 



오클랜드 피트니스 센터에서 사망 사고 발생

댓글 0 | 조회 2,615 | 2024.05.29
오클랜드의 한 피트니스 센터에서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5월 28일 오전 11시 2분경에 파넬(Parnell)의 테니스(Tennis) 레인에 있는 ‘Next Gen… 더보기

2024/25 Great Walks 시즌 예약, 11,000명 한 번에 몰려...

댓글 0 | 조회 1,227 | 2024.05.28
환경보존부(DoC)는 올 여름 미국의 그레이트 워크(Great Walks) 두 곳의 장소 예약 시스템이 다운된 후 트램퍼들에게 사과했다.5월 28일 오전 9시 3… 더보기

와이카토 테아와무투 인근 교통사고, 5명 사망

댓글 0 | 조회 1,103 | 2024.05.28
화요일 밤 와이카토 테아와무투(Te Awamutu) 인근에서 끔찍한 정면 충돌 교통사고가 발생해 5명이 사망했다고 경찰이 밝혔다. 두 대의 차량 정면 충돌은 5월… 더보기

시속 100km 이상의 바람, 오클랜드에 뇌우, 남부는 눈

댓글 0 | 조회 1,866 | 2024.05.28
NIWA는 화요일 저녁부터 북섬 상부와 서부 지역에 정전과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MetService는 악천후 기상 경보를 발령했다. 오클랜드, 코로만… 더보기

공무원 인력 감축, 자녀 학비와 기부금 지불 어려워...

댓글 0 | 조회 1,772 | 2024.05.27
학비와 기부금을 지불할 여유가 없는 웰링턴 부모의 수가 급증한 것은 최근 공무원 인력 감축 때문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웰링턴 고등학교는 지난 주 학생 가족들에게… 더보기

오클랜드 CBD, 심해지는 범죄에 사업체들 생존 위협

댓글 0 | 조회 2,124 | 2024.05.27
오클랜드 시내 중심가에서 범죄자들이 직원을 괴롭히고, 물건을 훔치고, 고객에게 겁을 주어 쫓아내고 있다고 사업주들이 말했다.CBD의 한 식당 주인은 안전 문제 때… 더보기

오클랜드 그린레인 병원, 치료 중 '끔찍한 고통' 겪은 여성

댓글 0 | 조회 2,610 | 2024.05.27
보건 및 장애 위원회는 2019년 오클랜드 그린레인 병원에서 발생한 사건에 대한 불만 사항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의료 시술 중 마취 없이 전기 루프를 자궁… 더보기

자동차 보험료 38% 인상, 일부 자동차 보험 취소

댓글 0 | 조회 2,824 | 2024.05.27
자동차 보험료가 2021년에서2023년 10월까지38% 인상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일부 자동차 소유주는 자동차 보험을 취소하거나, 만료되어도 갱신하지 않고 있다… 더보기

망게레 브리지에서 1명 사망, 20번 모터웨이 교통 정체

댓글 0 | 조회 1,644 | 2024.05.27
5월 27일 월요일 오후, 망게레 브리지에서 1명이 사망한 후 응급 구조대가 현장을 정리하는 동안 오클랜드 20번 모터웨이의 한 차선이 부분적으로 차단되었다.긴급… 더보기

가정용 청소용품 때문에 눈이 먼 웰링턴 여성

댓글 0 | 조회 3,665 | 2024.05.26
웰링턴의 한 여성이 가정용 청소용품으로 외벽을 청소한 후에 일시적으로 눈이 멀었다고 Stuff에서 보도했다.샐리 셀우드는 더러운 집 외벽을 청소하기 위해웻 앤 포… 더보기

영하의 기온, 최대 8미터 높이의 파도

댓글 0 | 조회 2,449 | 2024.05.26
영하의 기온과 강풍을 몰고 온 기상 전선이 전국을 휩쓸면서 뉴질랜드인들은 월요일일부터 추위를 느낄 것이라고 예보되었다.MetService에 따르면 일요일 날씨는 … 더보기

교사 훈련과 채용, 5,300만 달러 예산 추가

댓글 0 | 조회 1,040 | 2024.05.26
새로운 교육 자금 중 약 5,300만 달러는 사범대학 과정이 아닌 특정 학교에 새로운 교사를 배치하고 훈련시키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것이라고 RNZ에서 보도했다.이… 더보기

뉴질랜드, 미군 위성 건설 등에 1억 1300만 달러 지출

댓글 0 | 조회 942 | 2024.05.26
정부 문서에 따르면 뉴질랜드는 미국 군사 위성 웹 구축 및 사용을 돕기 위해 지금까지 1억 1300만 달러를 지출했다.뉴질랜드는 보잉이 구축하고 여러 동맹국을 위… 더보기

블루브리지 페리, 웰링턴 항구로 진입하던 중 정전

댓글 0 | 조회 826 | 2024.05.26
5월 25일 토요일 오후, 웰링턴 항구에 들어가던 블루브리지 페리가 잠시 정전되자 배에 탄 사람들이 어둠 속으로 빠져들었다고 말했다.웰링턴 항구관리자인 그랜트 날… 더보기

웰링턴 여객선 실종자 수색, 해군 합류

댓글 0 | 조회 959 | 2024.05.26
웰링턴 항구에서 페리에서 추락한 것으로 추정되는 남성에 대한 수색이 해군의 지원을 받아 일요일부터 재개될 예정이다.파케하(Pākehā)에 거주하는 40대 남성은 … 더보기

오클랜드 한 카페, 10일 동안 네 번 도둑맞아

댓글 0 | 조회 4,361 | 2024.05.25
오클랜드의 한 카페에서 지난 10일 동안 네 번이나 도둑이 든 사건은 같은 집단의 소행으로 추정된다고 카페 관리자가 말했다.오클랜드 교외 모닝사이드에 있는 크레이… 더보기

더니든 10대 사망자 추모, 럭비팀 경기 취소

댓글 0 | 조회 978 | 2024.05.25
이번 주 더니든에서 사망한 10대 소년을 추모하기 위해 럭비 경기를 취소했다고 RNZ에서 전했다.트리니티 가톨릭 학생 에네레 맥라렌-타나(16세)가 목요일 오후 … 더보기

뉴마켓 수영장 및 피트니스 센터, '물 사고'로 2명 중상

댓글 0 | 조회 2,825 | 2024.05.25
5월 25일 토요일 저녁, 오클랜드의 뉴마켓에 있는 수영장 및 피트니스 센터에서 2명이 중상을 입었다.세인트 존은 1News에 오후 7시 30분에 사건이 발생한 … 더보기

일요일 오후 6시~7시, '긴급 모바일 경보' 테스트

댓글 0 | 조회 1,599 | 2024.05.25
국가재난방재청(NEMA)은 5월 26일 일요일 오후 6~7시 사이에 '긴급 모바일 경보' 시스템 테스트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존 프라이스 비상 관리국장은 이 … 더보기

55세 이상 경찰, 10년 동안 150% 증가

댓글 0 | 조회 965 | 2024.05.25
공식정보법에 따라 1News가 입수한 수치에 따르면 지난 10년 동안 55세 이상 경찰관 직원이 거의 1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세 미만의 경우 13% … 더보기

화이트섬 화산 경보 수준, 6단계 중 3단계

댓글 0 | 조회 1,133 | 2024.05.25
화카아리(Whakaari)/화이트섬(White Island) 화산 경보 수준이 또 다른 '사소한' 폭발 이후 높아졌다고 RNZ에서 보도했다.토요일 아침 또 다른 … 더보기

무직 청년 증가, 15~24세 실업률 12.4%

댓글 0 | 조회 988 | 2024.05.25
현재 교육, 취업, 트레이닝을 받지 못한 뉴질랜드 청년이 82,000명에 달하며 청년 실업률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RNZ에서 보도했다.현재 15~24세… 더보기

체육부 장관, 중국 도핑 스캔들에 '답변' 촉구

댓글 0 | 조회 844 | 2024.05.24
미국의 반도핑 관리들은 크리스 비숍 스포츠부 장관과 세계반도핑기구 집행위원회의 다른 정치인들에게 기구에 책임을 물을 것을 촉구하고 있다.크리스 비숍 장관은 세계반… 더보기

뉴칼레도니아 폭동, 세 번째 대피 공군기 오클랜드 도착

댓글 0 | 조회 1,322 | 2024.05.24
뉴질랜드 당국은 뉴칼레도니아에 고립된 뉴질랜드인들을 구출하기 위해 방위군 헤라클레스(Hercules)를 파견했다.첫번째 뉴칼레도니아 대피를 위한 방위군 비행기는 … 더보기

인버카길 카운실, 잘못 청구된 주차 위반 티켓 환불

댓글 0 | 조회 1,069 | 2024.05.24
인버카길 카운실이 조례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점을 인정한 후 잘못 발급된 거의 2년치의 주차 위반 딱지를 환불할 예정이다.취소 및 환불 대상 주차 위반 티켓…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