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월 17일 코리아 포스트 제 728호가 발행된다.
이번호 인터뷰에서는 뉴질랜드 주짓수 대회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한인 10세 소녀가 있다. 지난 12월 Stealth Sub Series – Auckland(Gi and No-Gi) 대회와 11월 NZ GRAPPLER Gi Nationals 대회에서 연속 금메달을 획득하며 성장 속도에 많은 전문가들도 놀라고 있다. 특히 13세 이하 (-34Kg) 혼성 대회에 출전해 모든 남자 선수들을 제압하고 금메달을 획득해 많은 박수와 응원을 받았다. 기술로 상대를 제압하는 실전 격투의 성향이 강한 주짓수 대회지만 두렵기 보다는 새로운 기술을 익히고 도전하는 마음으로 오늘도 연습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박 제니(하윅 프라이머리 스쿨, Grappling-Lab BJJ Club Howick) 학생을 만나 보았다.
Focus에서 정부는 심각한 인력 부족을 겪고 있는 업종에 대한 이민 문호를 확대했다. 이에 따라 간호사와 조산사를 포함한 10개 직업을 ‘이민 그린 리스트’에 포함하고 버스 기사와 트럭 운전사 등으로 일할 경우에는 뉴질랜드에 2년간 거주할 수 있는 자격을 주기로 했다. 정부의 이같은 영주권 패스트트랙 확대는 세계적인 인력 부족 현상을 겪는 상황에서 정부의 의도대로 충분한 신청을 받을 수 있을 지와 이민부의 고절적인 심사 적체가 문제로 남는다. 해외 인력 확대로 인한 이민부의 고절적인 심사 적체에 대해 알아보았다.
News Window에서는 지난 2022년 12월 30일 전 세계 언론에는 호주 서부에서 발생한 안타까우면서도 기적을 본 듯한 교통사고 소식을 일제히 실렸다. 지구촌을 깜짝 놀라게 했던 것은, 겨우 5살에 불과한 어린 소녀가 부모가 모두 숨진 참혹한 사고 현장에서 어린 동생들을 살리고 이틀이 넘는 무더위를 견딘 끝에 모두 무사히 구조됐다는 소식이었다. 극한의 상황에서도 한 줄기 빛처럼 우리에게 희망과 인간애의 의미를 깨닫게 하면서 또한 우리 자신의 삶도 돌아보게 만든 이들 세 아이들의 이야기를 독자들에게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