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아페후 “대형 공장 폐쇄로 지역사회 큰 충격”

루아페후 “대형 공장 폐쇄로 지역사회 큰 충격”

0 개 1,825 서현

북섬 중부의 오하쿠네(Ohakune)에 있는 대형 제재소와 펄프 공장이 문을 닫는다는 소식에 직원들은 물론 지역사회가 큰 충격에 빠졌다. 

이번 주 ‘윈스턴 펄프 인터내셔널(Winstone Pulp International)’이 운영하는 ‘탕기와이 제재소(Tangiwai Sawmill)’와 ‘카리오이 펄프 공장(Karioi Pulpmill)’이 문을 닫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번 달 초에 회사 측은 두 공장의 운영을 일시 중단한 데 이어 8월 20일에는 도매 에너지 가격의 급등을 이유로 공장의 무기한 폐쇄를 직원들에게 제안했는데, 문을 닫게 되면 약 230명이 일자리를 잃게 된다.

카리오이 펄프 공장에서 일하는 한 직원은, 처음 소식을 들었을 때 방 안을 보니 많은 사람이 충격과 두려움 속에 스트레스와 감정이 뒤엉킨 모습이 얼굴에 나타났다면서 당시의 직원들 분위기를 전했다. 

노조 대의원이기도 한 그는 이번 소식이 나온 이후 많은 전화가 걸려 왔고 동료들이 고통스러워하고 파트너들은 울고 아이들도 불안해하는 등 이번 일은 지역사회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공장 폐쇄가 불가피하다고 느꼈다면서 회사는 에너지 소비를 줄이기 위해 가능한 모든 노력을 다했지만 이번 사태는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외부 요인에 기인한 것이라면서, 하지만 이 공장은 지역사회의 근간이며 상실감과 그 영향은 클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웨스턴 커턴(Weston Kirton) 루아페후 시장도 충격적이라고 표현하면서 일자리를 잃게 될 가능성이 있는 가족을 정말 위로하고 싶으며 이 상황이 왜 발생했는지 파악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커튼은 또한 윈스턴 펄프의 마이크 라이언(Mike Ryan) CEO가 공장을 유지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전했다. 

라이언 대표는 전날 언론 인터뷰에서, 에너지 가격이 2021년 9월 메가와트시당(MWh) 100달러에서 2024년 8월 현재 500달러로 급등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의 해외 경쟁업체들은 메가와트시당 60달러에서 100달러의 에너지 비용을 쓰고 있다면서, 이러한 비용 증가를 고객에게 전가할 수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전 직원들이 자발적 퇴직을 선택할 수 있고 협의 기간에는 전액 급여를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커튼 시장은, 이번 사태의 근본 원인은 에너지 위기에 있고 우리는 정부가 개입해 우리의 근로자, 우리의 사업, 그리고 뉴질랜드의 펄프 밀 제품 수출 신뢰성을 보호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 문제는 현 정부만의 책임이 아니며 몇 년 전부터 쌓여 온 문제로 이런 상황이 지속 가능하지 않다는 것은 누구나 알 수 있다고 강조했다.

‘Winstone Pulp International’은 말레이시아에 기반을 둔 ‘오리건 그룹(Oregon Group)’의 자회사로 이번에 문제가 되는 2개의 공장을 통해 목재 가공 사업을 하고 있다. 


회사는 주로 ‘Radiata 소나무’의 임업장에서 얻은 다양한 목재 제품을 생산해 건설 및 원예 사업에 공급했으며, 펄프는 국내외에서 종이컵 및 접시, 화장품, 전자 제품 및 패스트푸드 포장에 사용하는 제품을 만드는 데 공급했다. 


이들 두 군데 공장은 루아페후 지역에서 가장 많은 정규직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온라인 '부업 사기', 2명은 각각 10만 달러 이상 손실

댓글 0 | 조회 1,310 | 2024.08.23
웰링턴에서 온라인 부업 사기로 인한 재정적 피해를 입은 8건의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이 중 두 건의 사건에서만 피해자들은 각각 10만 달러 이상을 손해를 보았고,… 더보기

남섬 정면 충돌 교통 사고, 한국 스키국가대표팀 3명 사망

댓글 0 | 조회 4,467 | 2024.08.23
8월 21일 수요일,남섬 캔터베리 시골 마을인 제럴딘(Geraldine) 근처에서 두 차량이 정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한국 스키 국가 대표팀 멤버… 더보기

호주산 토마토 씨앗, 바이러스 발견 후 수입 제한

댓글 0 | 조회 1,038 | 2024.08.22
뉴질랜드 생물안전성은 남호주 재배지 두 곳에서 바이러스가 발견된 후 호주산 토마토 씨앗에 대한 수입 제한을 가했다고 RNZ에서 보도했다.중동에서 처음 발견된 토마… 더보기

수도 웰링턴, 수도관 파열로 주요 도로 침수

댓글 0 | 조회 840 | 2024.08.22
8월 21일 수요일,수도 웰링턴의 주요 교통로에서 수도관이 파열되어 도심 일부와 주변 교외 지역에서 단수가 예상됨에 따라 일부 웰링턴 주민들에게 예방 조치로 물을… 더보기

음주운전 노상 검사 연간 330만 건으로 확대

댓글 0 | 조회 1,187 | 2024.08.21
정부가 노상 음주 및 약물 운전 검사 목표 건수를 연간 300만 건에서 330만 건으로 늘린다.이는 앞으로 3년 동안 시행되는데 8월 18일 시메온 브라운 교통부… 더보기

연립정부 정당지지율 변동 없어, 노동당 오르고 녹색당 하락

댓글 0 | 조회 939 | 2024.08.21
(도표) 2012년 이후 현재까지의 정당별 지지율 변동최신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크리스토퍼 럭슨 총리가 이끄는 국민당 주도 연립정부가 여전히 지지율에서 앞선 … 더보기
Now

현재 루아페후 “대형 공장 폐쇄로 지역사회 큰 충격”

댓글 0 | 조회 1,826 | 2024.08.21
북섬 중부의 오하쿠네(Ohakune)에 있는 대형 제재소와 펄프 공장이 문을 닫는다는 소식에 직원들은 물론 지역사회가 큰 충격에 빠졌다.이번 주 ‘윈스턴 펄프 인… 더보기

총까지 쏜 전자제품 매장 강도 일당 “20여일 만에 체포”

댓글 0 | 조회 1,318 | 2024.08.21
이달 초 북섬 노스랜드의 와이파파(Waipapa)에 있는 한 전자제품 매장에서 총질까지 해대면서 강도 범행을 저지른 일당이 체포됐다.강도 일당은 지난 8월 4일 … 더보기

잡초 112종 “생태계 위협 목록에 추가”

댓글 0 | 조회 876 | 2024.08.21
뉴질랜드의 토착 식물과 생태계를 위협하는 잡초 종류가 늘어나면서 112종이 새롭게 감시 목록에 추가됐다.자연보존부(DOC)가 밝힌 ‘2024년 환경 잡초 목록(L… 더보기

경찰 피해 심야 도주하던 운전자 사망

댓글 0 | 조회 964 | 2024.08.21
한밤중에 경찰을 피해 차를 몰고 달아났던 남성이 사망했다.사건은 8월 20일 밤 9시경에 로토루아 남부 인근의 시골 지역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들어오… 더보기

다시 오름세로 돌아선 먹거리 물가

댓글 0 | 조회 2,179 | 2024.08.21
(도표) 월별 식품물가지수 연간 변동률(기간: 2018.7~2024.7)뉴질랜드의 먹거리 가격이 지난 7월까지 연간 0.6% 올랐다.이는 지난 6월까지 연간 0.… 더보기

밤하늘 보호구역으로 변신하는 카이코우라

댓글 0 | 조회 1,177 | 2024.08.21
남섬 동해안의 마을인 카이코우라를 ‘국제 밤하늘 보호구역(International Dark Sky sanctuary)’으로 지정하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됐다… 더보기

80년 만에 모교로 돌아온 제2차대전 전사자의 시계

댓글 0 | 조회 947 | 2024.08.21
중고물품 상점에서 발견한 오래된 손목시계가 제2차 세계대전에서 전사한 한 군인의 유품으로 밝혀졌다.시계를 발견한 사람은 크라이스트처치의 ‘오파와(Opawa) 커뮤… 더보기

80대 노인 휴게소에 두고 떠나버린 인터시티 버스

댓글 0 | 조회 2,382 | 2024.08.21
시외버스인 ‘인터시티(InterCity)’ 버스가 80대 노인을 중간 경유지에 홀로 내려놓은 채 떠나버리는 사건이 벌어졌다.사건은 최근 크라이스트처치에서 넬슨으로… 더보기

총알 박힌 채 3주 앓다가 죽은 고양이, 범인은?

댓글 0 | 조회 1,192 | 2024.08.21
기르던 고양이의 몸에 총알이 박힌 것을 뒤늦게 알았던 주인 가족이 고양이가 죽은 뒤 슬픔 속에 범인을 찾고 있다.‘몬티(Monty)’라는 이름의 ‘영국 쇼트헤어(… 더보기

갱단 살인 사건 수배자 공개한 오클랜드 경찰

댓글 0 | 조회 1,884 | 2024.08.21
오클랜드 경찰이 지난해 발생했던 갱단 단원의 살인 사건과 관련된 수배자 사진을 공개하고 주민 협조를 요청했다.수배자는 파파쿠라에 거주하는 ‘비니 스티븐 마호니(V… 더보기

구인 광고 1년 만에 증가

댓글 0 | 조회 1,969 | 2024.08.20
구인 광고 수가 1년 만에 처음으로 증가했다고 RNZ에서 보도했다.7월 Seek Employment 보고서에 따르면 구인 광고 수는 6월 대비 3% 증가했지만, … 더보기

화요일과 토요일, 구급차 직원 파업 예고

댓글 0 | 조회 1,325 | 2024.08.19
구급차 직원들은 지난 목요일 교섭에서 노조와 세인트 존이 합의에 도달하지 못한 후 화요일에 파업을 진행할 예정이다.뉴질랜드 구급차 협회(NZAA)와 First U… 더보기

하버 브리지, 강풍으로 양방향 4개 차선 열려

댓글 0 | 조회 1,893 | 2024.08.19
강한 바람의 영향으로 오클랜드의 하버 브리지는 아침 출근 시간에도 양방향으로 4개 차선이 열렸다.평상 시 평일 아침 출근 시간에는 노스 쇼어에서 시티 방향으로 5… 더보기

침수와 폭설, 많은 도로 폐쇄

댓글 0 | 조회 1,605 | 2024.08.19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설이 내리면서 밤새 더 많은 도로가 폐쇄되고 운전자가 도로에 갇히는 일이 발생했다. 일부 도로는 월요일에 다시 통행이 재개되었지만, 여전히 … 더보기

풀 면허 시험 응시 위해 500km 운전한 학생

댓글 0 | 조회 2,412 | 2024.08.19
학생 중 1명이 자신이 사는 지역 주변에서 풀 면허 시험 자리가 나지 않아 몇 달 동안 기다려야 하는 상황에서 정식 면허 시험(Full licence)을 보기 위… 더보기

터널 끝, 인플레이션과 이자율 완화

댓글 0 | 조회 2,058 | 2024.08.19
인플레이션과 이자율이 계속 완화되면서 경제의 터널 끝에 빛이 보인다고 RNZ에서 보도했다.ASB의 최신 분기별 예측에 따르면 올해 남은 기간 동안 경제 성장률은 … 더보기

뉴질랜드 인구, 5,338,500명

댓글 0 | 조회 1,367 | 2024.08.19
출생과 사망, 1년 동안 약간 감소Stats NZ의 새로운 데이터에 따르면, 뉴질랜드는 2023년 6월 말과 비교하여 2024년 6월 말까지 1년 동안 출생과 사… 더보기

남북섬에 더 많은 비바람 예보

댓글 0 | 조회 2,439 | 2024.08.18
활동적인 기상 시스템이 이동하면서 일요일에는 뉴질랜드 남북섬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었다.심각한 기상 감시 및 경고가 여러 건 발령되었고, 아오테… 더보기

갑작스런 세금 인상, NZ 방문 크루즈 선박 줄어들 수도...

댓글 0 | 조회 2,484 | 2024.08.18
크루즈 관광 협회에서는 국경 세금 인상 변경에 대한 알림 기간이 너무 짧은 경고 없이 갑작스럽게 이루어졌다며, 이로 인해 크루즈 선박 회사들이 뉴질랜드를 방문하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