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뉴질랜드 사람들이 은퇴 후 대가족 주택의 규모를 작은 집으로 줄이기를 계획하지만, 이는 예상보다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은퇴위원회(Retirement Commission)는 적절한 주택 부족으로 인해 집의 규모를 줄이는 downsizing을 어렵게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는 증거가 있다고 지적했다. 위원회는 노인들을 위한 저렴하고 접근 가능한 주거 옵션의 공급을 촉진할 새로운 방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위원회는 3베드룸 가족 주택이나 새로운 다층 테라스 주택은 노령 인구의 변화하는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주택 및 도시개발부의 장기 통찰 보고서에 따르면, 신축 주택 중 가장 일반적인 유형은 3베드룸 집이며, 그다음으로는 4베드룸 집이다.
2베드룸 주택은 새로 공급되는 주택 중 20% 미만, 1베드룸 주택은 10% 미만에 불과하다.
2023년까지 10년 동안 1인 가구가 약 12만 가구 증가했지만, 1베드룸 주택 공급은 4만 가구 증가에 그쳤다.
코어로직의 수석 경제학자 켈빈 데이비슨은 4베드룸 주택과 2베드룸 타운하우스를 비교하여 다운사이징이 어려운 지역을 파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웨스트 코스트에서는 2베드룸 주택이 4베드룸 주택에 비해 가장 적었다. 그다음은 와이카토로 침식 2개 타운하우스 수가 침실 4개 주택의 16%에 불과했다. 베이 오브 플렌티는 17%로 3위를 차지했다.
반면, 캔터베리는 침실 2개 주택의 수가 침실 4개 주택의 수보다 40$ 이상 많았다. 혹스 베이는 38%, 사우스랜드 지역은 36%로 더 다양한 주택 유형을 가지고 있어 다운사이징이 더 쉽다.
켈빈 데이비슨은 웰링턴과 오클랜드도 더 중요한 아파트 시장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오페스 파트너스의 경제학자 에드 맥나이트는 많은 사람들이 집을 팔 때 드는 비용을 과소평가한다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부동산 판매 시에는 집값의 약 5%가 소요되며, 이는 부동산 중개 수수료뿐만 아니라 마케팅, 스테이징, 법률 비용 및 이사 비용을 포함한다. 만약 100만 달러 짜리 집을 팔게 되면 5만 달러의 비용이 들게 된다.
그는 150만 달러짜리 4베드룸 집을 팔 계획이었던 고객을 보았다며, 그들은 더 작은 아파트를 사고 싶어했지만 더 고품질의 아파트를 원했기 대문에 130만 달러가 들었다고 말했다.
은퇴 후 작은 마을로 이사하려고 계획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가족이나 친구, 손주들이 사는 지역을 떠나고 싶지 않다면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
맥나이트는 실용성과 상충 관게에 대해 생각하고 투자자들이 부를 축적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