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운전면허 시험에 긴 대기, 다른 지역에서 예약

오클랜드-운전면허 시험에 긴 대기, 다른 지역에서 예약

0 개 1,085 노영례

bb6a51f85bc9be1262d76a274651f244_1729212909_481.jpg
 

오클랜드 운전면허 시험을 보려는 사람들이 거의 1년 가까이 대기해야 하는 상황에서, 일부는 시험을 위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고 있다.


하지만 뉴질랜드 교통청(NZTA)은 대기 시간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고 밝혔다.


오클랜드 주민 폴 브리스렌은 그의 10대 딸이 12월 중순에 해밀턴에서 제한 운전 면허 시험을 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클랜드 지역에서 가장 빠른 예약 가능한 날짜는 2025년 7월이었기 때문이다.


정부는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해 무제한 무료 재시험 제도를 폐지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카운티 운전학교의 강사인 알리스테어 맥그리거는 최대 11개월까지 대기해야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에 놀라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푸케코헤에서 학생들이 긴 대기 시간을 피하기 위해 와이로아(Wairoa)까지 가서 낯선 환경에서 시험을 보는 위험과 여행 비용을 감수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고 전했다. 그는 NZTA가 변경 사항을 적용했지만 아직 눈에 띄는 영향은 보이지 않는다며, 해외 면허 전환에 대한 유입이 상당히 많았고 지연 요인이 추가된 것 같다고 말했다.


 


시메온 브라운 교통부 장관은 NZTA가 대기열을 해소하기 위해 52명의 추가 운전 시험 담당자와 19명의 임시 담당자를 모집했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의 목표는 예약 후 30일 이내에 실제 시험의 90%를 완료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질랜드 교통청(NZTA)은 성명을 통해 오클랜드와 같은 도시에서도 대기 시간이 줄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전국적으로 전체 면허 시험 대기 시간은 2024년 3월의 52.3일에서 2024년 10월의 34.8일로 감소했고, 같은 기간 동안 제한 면허 시험의 경우 대기 시간은 3월의 59.7일에서 10월의 45.8일로 감소했다고 전했다.


뉴질랜드 교통청(NZTA)은 오클랜드의 수요가 특히 높지만, 도시에서도 지속적인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10월 첫 2주 동안 풀 면허 시험 대기 시간은 58일로, 제한 면허 시험 대기 시간은 72일로 감소했다고 말했다. 이는 8월의 풀 면허 테스트의 경우 73일, 제한 면허 테스트의 경우 81일과 비교된다고 덧붙였다.


NZTA는 연간 운전면허 시험 수요가 거의 60% 증가했으며, 증가분을 충당하기 위해 85명의 정규직 운전면허 담당 직원을 추가로 고용했다고 밝혔다. 신규 직원을 교육하는 데는 약 25,000달러가 든다.

개 6마리 키운 세입자 “집주인에게 거액 배상 명령”

댓글 0 | 조회 2,866 | 2024.10.18
6마리나 되는 개를 키웠던 한 세입자 여성이 집주인에게 청소와 수리 비용으로 7,500달러 이상을 지급하라는 명령을 받았다.해당 여성은 지난해 9월 27일에 임대… 더보기

인플레이션 “중앙은행 목표 범위로 낮아져”

댓글 0 | 조회 966 | 2024.10.18
10월 16일 통계국은, 9월 분기까지 연간 국내 ‘소비자물가지수(consumers price index, CPI)’ 상승률이 2.2%로 떨어졌다고 발표했다.이는… 더보기

CHCH 병원 직원 “건설 현장 유독가스에 노출”

댓글 0 | 조회 429 | 2024.10.18
수십 명의 크라이스트처치 병원 직원이 건설 현장에서 나오는 ‘유독 가스(toxic fumes)’를 마신 것으로 전해졌다.의료 기관 종사자 노조인 APEX에 따르면… 더보기

CHCH “올해 첫 크루즈선 입항, 환경 단체는 시위”

댓글 0 | 조회 562 | 2024.10.18
이번 시즌의 첫 번째 크루즈선이 10월 14일 아침 7시에 리틀턴에 입항했다.‘다이아몬드 프린세스(Diamond Princess)’를 타고 온 약 2,500명의 … 더보기

“총맞고 죽은 어린 바다사자 엄마도 결국…”

댓글 0 | 조회 932 | 2024.10.18
지난 9월에 남섬 사우스랜드에서 총에 맞아 고통 속에 죽은 채 발견된 어린 바다사자 사건이 사람들을 분노하게 했던 가운데 이번에는 어미도 죽은 채 발견됐다.지난주… 더보기
Now

현재 오클랜드-운전면허 시험에 긴 대기, 다른 지역에서 예약

댓글 0 | 조회 1,086 | 2024.10.18
오클랜드 운전면허 시험을 보려는 사람들이 거의 1년 가까이 대기해야 하는 상황에서, 일부는 시험을 위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고 있다.하지만 뉴질랜드 교통청(NZT… 더보기

티마루 스미스필드 공장 폐쇄, 600명 일자리 잃어

댓글 0 | 조회 1,193 | 2024.10.18
얼라이언스 그룹(Alliance Group)은 티마루(Timaru)에 있는 스미스필드(Smithfield) 공장을 폐쇄하기로 결정했고, 600명이 일자리를 잃을 … 더보기

2,000채의 빈 주택 있는 도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

댓글 0 | 조회 3,777 | 2024.10.17
타우랑아에서 사람들이 살지 않는 유령 주택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타우랑아 시장 마헤 드라이스데일은 타우랑아가 주택 부족에 직면해 있으며, 새 주택을 짓는 것보다 … 더보기

키위레일, 전 직원 대상 자발적 명예퇴직 제안

댓글 0 | 조회 2,143 | 2024.10.17
키위레일(KiwiRail)은 월요일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발적 명예퇴직을 제안했다. 키위레일의 최고 인사 및 커뮤니케이션 책임자 앤드류 노턴은 모든 직원에게 … 더보기

경찰, 페스티벌 참석자 음료 조심 경고

댓글 0 | 조회 1,514 | 2024.10.17
경찰은 올해 주요 페스티벌에서 음료에 다른 이상한 물질이 섞일 수 있음을 경계하고, 책임감 있게 술을 마시라고 페스티벌 참석자들에게 경고했다. Rhythm and… 더보기

주요 은행, 단기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하

댓글 0 | 조회 2,364 | 2024.10.17
ASB 은행은 최근 추세에 맞춰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다시 한번 일부 인하했지만, 기존의 추세에 반하는 두 가지 새로운 금리를 발표했다. 이 발표는 수요일 인플레이… 더보기

KBS, 10월 뉴질랜드 뉴스

댓글 0 | 조회 2,263 | 2024.10.16
KBS, 10월 뉴질랜드 뉴스 소식- 한국 붉은 단풍 가을, 뉴질랜드 겨울 지나 봄으로- 뉴질랜드 가파른 인플레이션 아직까지 지갑을 열지 않아- 뉴질랜드 중앙은행… 더보기

여론조사 응답자 51% “럭슨 총리, 유권자와 소통하지 않는다”

댓글 0 | 조회 1,335 | 2024.10.16
여론조사에서 절반이 넘는 응답자가 크리스토퍼 럭슨 총리가 유권자와 잘 소통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최근 발표된 ‘1News Verian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더보기

호텔에 등장한 로봇 직원

댓글 0 | 조회 1,316 | 2024.10.16
뉴질랜드의 호텔 업계가 로봇을 활용한 서비스 제공에 점차 관심을 보이는 가운데 실제 현장에 여러 종류의 로봇이 등장해 일하고 있다.로봇이 이 업계에 등장한 지는 … 더보기

플렁켓 직원 훈련해 어린이 예방접종률 높인다

댓글 0 | 조회 567 | 2024.10.16
아동 예방접종을 늘리고자 접종률이 낮은 지역의 ‘플렁켓(Plunket)’ 직원이 접종 훈련을 받는다.지난주 셰인 레티 보건부 장관은 이 프로그램에 100만 달러를… 더보기

오클랜드 경찰 “2주 실종된 12세 소녀 찾는 데 협조를…”

댓글 0 | 조회 1,415 | 2024.10.16
경찰이 오클랜드 남부에서 2주 동안 실종 상태인 12살짜리 소녀의 안전을 우려하면서 주민 협조를 요청했다.10월 15일 경찰이 밝힌 바에 따르면, 프랑크(Fran… 더보기

지난 6월 분기 “가계 지출이 소득 초과, 자산도 줄어”

댓글 0 | 조회 646 | 2024.10.15
올해 6월 분기에 국민들의 ‘가계 지출(household spending)’이 늘어나고 ‘순 가처분 소득(net disposable income)’도 줄면서 ‘가… 더보기

과학자들 “NZ 에너지 소비의 75%, 추가 지열 발전으로 가능”

댓글 0 | 조회 527 | 2024.10.15
뉴질랜드 과학자들이 기후 변화에 영향을 받지 않은 지열 에너지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지금보다 훨씬 깊은 곳까지 시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현재 정부 기관인 G… 더보기

국도 1호선 “하루 2건의 사고로 4명 숨져”

댓글 0 | 조회 493 | 2024.10.15
북섬의 마나와투-황가누이 지역에서 하루 동안에 2건의 교통사고로 4명이 사망하고 한 명이 크게 다쳤다.첫 번째 사고는 10월 15일 오전 8시 30분경에 마턴(M… 더보기

오클랜드 “Farro Fresh Food 생산 제품 중 일부 리콜 중”

댓글 0 | 조회 824 | 2024.10.15
‘Farro Fresh Food’가 판매한 양고기 제품의 일부에서 유리가 들어갔을 가능성이 있어 리콜됐다.이들 상품은 ‘Farro Kitchen’ 상표의 ‘Pul… 더보기

국도 달리던 차량 화재, 부상자는 없어

댓글 0 | 조회 448 | 2024.10.15
오클랜드 훼누아파이(Whenuapai) 인근을 지나가는 국도에서 차량이 불에 타면서 한동안 차량정체가 발생했다.10월 15일 오후에 국도 16호선을 달리던 소형 … 더보기

먹거리 물가 “9월까지 연간 1.2% 상승”

댓글 0 | 조회 291 | 2024.10.15
올해 9월까지 먹거리 물가가 지난해보다 연간 1.2% 올랐다.10월 11일 나온 통계국의 물가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까지 연간 0.4% 올랐던 식품물가지… 더보기

국민은행 오클랜드지점, 완전 철수 발표

댓글 0 | 조회 5,339 | 2024.10.15
KB 국민은행 오클랜드지점이 오늘(10월15일)운영 종료 결정을 공지했다. 국민은행 오클랜드 지점은 오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오는 2026년 12월까지 완전철… 더보기

제 105회 전국 체전, 뉴질랜드 선수단, 6개 메달 확보

댓글 0 | 조회 2,132 | 2024.10.14
제 105회 경남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한 뉴질랜드 선수단(단장 신창훈)이 10월11일 성대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7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해 오늘14일 현재 6개의 매달… 더보기

‘2024 한마당 페스티발’, 오클랜드 한국학교

댓글 0 | 조회 1,139 | 2024.10.14
오클랜드 한국학교(교장 최인수)가 주관하고 재외동포청이 후원한 ‘2024 한마당 페스티발’이 9월 21일 많은 지역 주민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한가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