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니든 여성, 어머니에게서 거의 100만 달러 훔친 뒤 투옥

더니든 여성, 어머니에게서 거의 100만 달러 훔친 뒤 투옥

0 개 3,035 노영례

ed3afe59953d68001fb62ef2373467e9_1729304898_9457.jpg
 

더니든 여성 줄리 엘리자베스 모튼(60세)은 금요일에 더니든 지방 법원에서 3년 2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그녀는 여러 해에 걸쳐 수백 건의 불법 거래를 저지른 특수 관계에서의 절도 혐의 6건을 인정했다.


줄리 엘리자베스 모튼은 2015년에 어머니가 자산을 관리할 능력을 잃은 후 어머니의 자산에 대한 영구 위임장을 받았다. 2015년 1월 5일부터 2018년 3월 28일 사이에 피고인은 어머니의 돈 $965,310를 훔쳤다.


그녀는 그 돈을 보석, 의류, 조경에 사용했고 아마존 구매에 $12,222를 사용했다. 


피고인의 동생 존 모튼은 범죄로 인해 상속 재산을 전액 받지 못했고 배신감과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줄리 엘리자베스 모튼의 자녀들이 훔친 돈을 충당하기 위해 약간의 돈을 기부했지만, 그녀는 범죄에 대한 배상금을 지불하라는 명령을 받지 않았다. 존 모튼은 징역형을 받은 피고인이 배상금을 지불할 의무가 없다는 사실에 대해 또다른 사람들이 비슷한 범죄를 저지르는 것을 막지 못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자신의 누이가 감옥에 있는 동안 연봉 30만 달러를 버는 것과 같다고 덧붙였다.


 


줄리 엘리자베스 모튼은 경찰과 이야기를 나누었을 때,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어머니의 건강이 악화되자 영구 위임장을 받았다고 말했지만 어머니의 계좌에서 돈이 이체된 것에 대한 설명은 하지 않았다.


법원에서 줄리 엘리자베스 모튼은 끔찍한 죄책감과 부끄러움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녀는 1997년에 또 다른 사기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그녀는 자신이 일하던 부동산 회사에서 22만 달러를 훔친 후 9개월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당시 피고인은 그곳은 별로 일하지 않고 많은 돈을 버는 조직이었기 때문에  그녀가 그렇게 했다고 말했다.


변호사인 사라 손더슨-워너는 두 범죄 사이에 상황적 연관성이 있다며, 두 범죄 모두 가족이 사망한 시기에 발생했기 때문이이라고 말했다.


존 모튼은 그것이 말도 안 되는 소리라며, 그것은 단지 기회였고 그녀의 첫 번째 범죄도 마찬가지였다고 말했다.


데이비드 로빈슨 판사는 두 범죄 사이의 간격이 줄리 엘리자베스 모튼이 범죄 없는 삶을 유지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그는 피해자가 본질적으로 취약했으며 피고인이 자신의 재정을 관리할 것이라고 믿었다고 말했다.


존 모튼은 범죄에 큰 충격을 받았고 누이가 변할 것이라고 확신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기회가 생긴다면 그녀가 다시 이런 짓을 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남섬 테카포 방위군 기지 “탄약 폐기 중 산불 발생”

댓글 0 | 조회 295 | 2024.10.24
테카포의 방위군 훈련장에서 탄약을 폐기하던 중 불이 나 140헥타르의 관목 숲이 불에 탔다.화재는 10월 22일 오전에 발생해 11시 23분에 소방 당국에 신고됐… 더보기

다린 타나 전 녹색당 의원 결국 국회에서 퇴출

댓글 0 | 조회 1,506 | 2024.10.23
지난 몇 달간 뉴질랜드 정가에 논란을 불러왔던 녹색당의 다린 타나(Darleen Tana) 의원이 10월 22일 결국 국회에서 퇴출당했다.지난주 녹색당은 비례대표… 더보기

간질로 인한 차량 사고, 운전자 책임 없어

댓글 0 | 조회 991 | 2024.10.23
운전자가 ‘뇌전증(간질, epilepsy)’ 발작으로 주차된 차 두 대를 잇달아 들이받는 사고를 냈지만 법적으로는 사고 책임이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이번 사고는 … 더보기

지게차 운전기사 경연 대회 열려

댓글 0 | 조회 484 | 2024.10.23
남섬 대표를 뽑기 위한 ‘지게차 운전기사(forklift operator)’ 대회가 열렸다.10월 19일 크라이스트처치의 푸드스터프스(Foodstuffs) 물류 … 더보기

아들 납치로 오인해 사람을… 겨우 2년 징역형

댓글 0 | 조회 1,059 | 2024.10.23
아들을 납치하는 것으로 오해해 사람을 쳐 사망하게 만든 남성에게 2년 징역형이 내려졌다.사건은 지난 2023년 4월, 크라이스트처치의 린우드(Linwood) 파크… 더보기

경주견 죽자 다시 터져나온 경기 금지 요구 목소리

댓글 0 | 조회 547 | 2024.10.23
경주견이 또 한 마리 죽어 개 달리기 경기를 금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다시 터져 나왔다.지난 10월 18일 크라이스트처치의 애딩턴 경마장에서 경주 중 척추가 심하게… 더보기

정부, 웰링턴 카운슬에 크라운 옵저버 임명

댓글 0 | 조회 371 | 2024.10.22
정부는 몇 주 안에 웰링턴 카운슬에 크라운 옵저버(Crown Observer)를 임명할 예정이라고 지방자치부 장관 시메온 브라운이 발표했다.시메온 브라운 장관은 … 더보기

딸 셋 살해한 로렌 디카슨, 18년형 마치면 추방

댓글 0 | 조회 1,124 | 2024.10.22
세 명의 달을 살해한 로렌 디카슨이 뉴질랜드에서 징역형을 마치게 되면 추방될 예정이다.그녀는 티마루에 있는 집에서 3년 전 세 명의 어린 딸을 살해한 혐의로 지난… 더보기

정부, 새로운 $3 급식 프로그램 공개

댓글 0 | 조회 1,200 | 2024.10.22
정부는 새로운 학교 급식 프로그램의 세부 사항을 공개했다.교육부 차관 데이비드 시모어는 기업이 정부와 협력하여 기존 급식 프로그램을 변화시켰으며, 학생들을 위해 … 더보기

경찰, 갱 아지트 급습 후 28명 체포,마약과 총기 압수

댓글 0 | 조회 769 | 2024.10.22
10월 22일 화요일 아침, 경찰은 북섬 전역에서 갱단 아지트에 대한 수색 영장을 집행한 후 28명이 체포되고 대량의 불법 마약과 총기류 등이 압수했다. 경찰 대… 더보기

와이카토 대형 초목 화재, 80헥타르 소실

댓글 0 | 조회 700 | 2024.10.22
와이카토 북부 메레메레 근처에서 발생한 초목 화재로 인해 약 80헥타르가 불타버렸다. 소방관들은 여전히 대형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소방대는 월요일 정… 더보기

경제학자, OCR 인하 가능성 제기

댓글 0 | 조회 1,120 | 2024.10.22
다음 달에 중앙은행이 공식 금리(OCR)를 대폭 인하할지에 대한 논의가 점점 커지고 있다고 RNZ에서 보도했다.금융 시장에서는 11월에 75포인트 금리 인하 가능… 더보기

제20회 KBANZ 한인 배드민턴 대회 개최

댓글 0 | 조회 927 | 2024.10.21
지난 10월 19일 토요일, Health NZ 제20회 KBANZ 한인 배드민턴 대회가 열렸다.이번대회에는 선수와 관계자를 포함해 약 100여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더보기

오클랜드 도심 칼부림, 10대 체포

댓글 0 | 조회 5,075 | 2024.10.19
토요일 이른 새벽에 발생한 칼부림 사건으로 오클랜드 도심에서 10대 한 명이 체포되었다.구급대는 10월 19일 새벽 1시경 Quay Street로 출동했다.현장에… 더보기

수당 삭감, 1년 만에 두 배 이상 증가

댓글 0 | 조회 4,084 | 2024.10.19
9월 분기에 작년 같은 시기에 비해 수당(Benefits) 삭감 건수가 두 배 이상 증가했는데, 주로 약속을 놓친 것이 원인이었다.사회 개발부(MSD)의 분기별 … 더보기
Now

현재 더니든 여성, 어머니에게서 거의 100만 달러 훔친 뒤 투옥

댓글 0 | 조회 3,036 | 2024.10.19
더니든 여성 줄리 엘리자베스 모튼(60세)은 금요일에 더니든 지방 법원에서 3년 2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그녀는 여러 해에 걸쳐 수백 건의 불법 거래를 저지… 더보기

병원에서 간호사, "모국어 사용하지 말라"는 지시 논란

댓글 0 | 조회 3,755 | 2024.10.19
최근 팔머스턴 노스 병원의 인사부장은 인도 간호사에게 직장에서 모국어 사용을 중단하라고 지시했다. 이 지시는 말라얄람어를 사용하는 간호사에게 존중받지 못했다고 느… 더보기

오클랜드의 혼잡 통행료 부과 시행, 자금 문제 직면

댓글 0 | 조회 2,374 | 2024.10.19
오클랜드에서 혼잡 통행료 부과를 시행하기 위한 자금이 바닥날 수도 있다고 RNZ에서 보도했다. 이는 정부가 혼잡 통행료를 매우 원함에도 불구하고 발생할 수 있는 … 더보기

코리아 포스트 제 771호 10월 22일 발행

댓글 0 | 조회 922 | 2024.10.19
오는 10월 22일 코리아 포스트 제 771호가 발행된다.이번호 인터뷰에서는 한국문화(K-Culture)의 영향력이 뉴질랜드에 확산되면서 한국을 더 깊이 알고자 … 더보기

반발 거센 개인 헬기장 건설 “주민 공청회 연다”

댓글 0 | 조회 1,447 | 2024.10.18
지난 몇 년간 오클랜드의 와이테마타에서 주민들 간에 큰 논란을 불러온 민간 주택의 헬기장 건설 문제가 결국 공청회를 여는 것으로 결정돼 ‘공개 통보(publicl… 더보기

개 6마리 키운 세입자 “집주인에게 거액 배상 명령”

댓글 0 | 조회 2,888 | 2024.10.18
6마리나 되는 개를 키웠던 한 세입자 여성이 집주인에게 청소와 수리 비용으로 7,500달러 이상을 지급하라는 명령을 받았다.해당 여성은 지난해 9월 27일에 임대… 더보기

인플레이션 “중앙은행 목표 범위로 낮아져”

댓글 0 | 조회 986 | 2024.10.18
10월 16일 통계국은, 9월 분기까지 연간 국내 ‘소비자물가지수(consumers price index, CPI)’ 상승률이 2.2%로 떨어졌다고 발표했다.이는… 더보기

CHCH 병원 직원 “건설 현장 유독가스에 노출”

댓글 0 | 조회 437 | 2024.10.18
수십 명의 크라이스트처치 병원 직원이 건설 현장에서 나오는 ‘유독 가스(toxic fumes)’를 마신 것으로 전해졌다.의료 기관 종사자 노조인 APEX에 따르면… 더보기

CHCH “올해 첫 크루즈선 입항, 환경 단체는 시위”

댓글 0 | 조회 566 | 2024.10.18
이번 시즌의 첫 번째 크루즈선이 10월 14일 아침 7시에 리틀턴에 입항했다.‘다이아몬드 프린세스(Diamond Princess)’를 타고 온 약 2,500명의 … 더보기

“총맞고 죽은 어린 바다사자 엄마도 결국…”

댓글 0 | 조회 947 | 2024.10.18
지난 9월에 남섬 사우스랜드에서 총에 맞아 고통 속에 죽은 채 발견된 어린 바다사자 사건이 사람들을 분노하게 했던 가운데 이번에는 어미도 죽은 채 발견됐다.지난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