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CH의 ‘프린세스 마거릿 병원’ 65년 만에 마지막 환자 서비스

CHCH의 ‘프린세스 마거릿 병원’ 65년 만에 마지막 환자 서비스

0 개 493 서현

크라이스트처치의 ‘프린세스 마거릿(Princess Margaret) 병원’이 개원 65년 만에 마지막 환자 서비스를 마쳤다. 


지난주 초에 지금까지 이 병원에 남았던 ‘아동, 청소년 및 가족(CAF) 정신 건강 외래팀’이 힐모턴 정신병원 인근의 새 시설로 이전했다.


외래팀 관계자는 최첨단 시설을 갖춘 새 시설이 팀에 더 적합하다면서, 이번 이전은 한 시대의 종말이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새 시설로 이전한 결과는 아주 만족스러울 것이라면서, 프린세스 마거릿 병원은 수년 동안 매우 바쁜 곳이었지만 현대적인 환경으로 옮겨갈 필요가 있었다고 말했다. 


보건부가 소유한 병원 부지의 미래에 대해서는 아직 아무런 결정이 내려지지 않았다. 


1959년에 개관한 이 건물은 원래 종합병원이었으나 세월을 거치면서 다양한 용도로 활용됐는데, 최근에는 노인 건강, 재활 및 전문 정신 건강 서비스 제공 센터로 이용됐으며 또한 코비드19 검사 및 예방접종 클리닉도 운영됐다. 


1960년대에 병원의 물리치료실은 호흡치료실과 통증 완화를 위한 미니 스파 욕조까지 갖춘 시설로 주목받았는데, 피부 질환을 위한 자외선 치료실과 관절염 환자가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손을 담그는 따뜻한 파라핀 왁스 욕조도 있었다.



하지만 도심에서 너무 멀리 떨어져 주요 병원 시설로 활용하지 못했는데, 하지만 2011년 2월 지진 당시 크라이스트처치 병원의 환자를 수용하고자 오래된 병동이 다시 문을 열기도 했다.  


당시 크라이스트처치 병원까지 갈 수 없던 환자들과 함께 파손된 크라이스트처치 병원의 리버사이드 블록 병동에서 대피한 환자들을 옮겨 수용했다. 


보건부 관계자는 이 병원이 직원과 지역사회에 많은 특별한 추억이 있지만 현대적 의료 요구에 맞춘 시설 재개발이 복잡해 새로운 비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현재 마지막으로 남은 노인 건강 및 재활 커뮤니티 서비스팀이 내년에 버우드 병원으로 이전하는데, 이 팀은 이미 지역사회에서 일하면서 현장에서 환자를 돌보지는 않고 있다. 

16만 년 만에 나타난 혜성, 육안관찰도 가능할 듯

댓글 0 | 조회 760 | 2025.01.14
좀처럼 보기 드문 ‘혜성(Comet)’을 뉴질랜드에서 맨눈으로 볼 기회가 올 수도 있게 됐다.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혜성의 밝기를 예측하는 것이 아주 정말 … 더보기

기차선로와 충돌한 도주차, 기차 운행 한동안 중단

댓글 0 | 조회 464 | 2025.01.14
경찰을 피해 달아나던 차가 기차선로와 부딪히는 바람에 열차 운행이 한동안 중단됐다.이번 사건은 1월 14일 정오 무렵에 북섬 남부 레빈(Levin) 인근의 코푸타… 더보기

경찰차에서 도주한 남성 공개한 경찰

댓글 0 | 조회 786 | 2025.01.14
법원에 출정하던 남성이 도주하는 사건이 또 벌어진 가운데 경찰이 주민들에게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사미르 데렉 벨하잠(Samir Derek Belhajjam, 30… 더보기

오클랜드 중심부의 '도시 열섬' 효과, 잠재적으로 위험

댓글 0 | 조회 878 | 2025.01.14
새로운 데이터에 따르면, 도시 열섬 효과로 인해 오클랜드 중심가는 야간에 다른 지역보다 최대 3도 더 더워질 수 있다. 오클랜드 카운슬에서 의뢰한 연구에 따르면 … 더보기

쿡 해협 페리 운항 차질, 파도로 더 거친 항해 예상

댓글 0 | 조회 544 | 2025.01.13
쿡 해협을 건너는 승객들은 거친 바다로 인해 여정이 다시 힘들어질 수 있다는 경고를 받고 있다고 RNZ에서 보도했다.최근 몇 일간 강풍의 영향으로 인해 쿡 해협 … 더보기

데저트 로드, 두 달간 폐쇄 예정

댓글 0 | 조회 1,909 | 2025.01.13
북섬의 주요 고속도로의 일부인, Tūrangi와 Waiouru를 연결하는 데저트 로드(Desert Road)가 월요일부터 두 달 동안 유지보수를 위해 폐쇄된다.뉴… 더보기

기업의 77%, 경제적 불확실성에 우려

댓글 0 | 조회 1,068 | 2025.01.13
2025년 비즈니스 전망에서, 경제적 불확실성과 지속적인 시장 변동성이 여전히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고 RNZ에서 보도했다.Datacom의 최신 비즈니스 전망 설… 더보기

코로만델 산불, 헬리콥터 동원 화재 진압 계속

댓글 0 | 조회 1,163 | 2025.01.13
코로만델에서 발생한 산불을 끄기 위해 지상의 소방 대원들과 헬리콥터가 코로만델 진압을 계속하고 있다일요일에 여러 소방팀들과 헬리콥터가 화재 현장으로 투입되었고, … 더보기

블루베리 PYO, 어디에서 할 수 있나?

댓글 0 | 조회 2,552 | 2025.01.11
뉴질랜드는 블루베리가 익어가는 계절이다.오클랜드 인근에는 대형 블루베리 농장을 방문해서 블루베리 따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곳이 있다. 블루베리 농장은 2월 와… 더보기

말버러 하카나 베이, 범고래 무리

댓글 0 | 조회 1,022 | 2025.01.11
한 어부는 남섬 말버러 하카나 베이(Hakana Bay)의 푸른 바다에서 새끼를 포함한 범고래 무리가 헤엄치는 모습을 목격하고 놀라운 광경이었다고 전했다.비키 위… 더보기

캔터베리, 전봇대 들이받은 차 사고로 2명 사망, 정전 발생

댓글 0 | 조회 819 | 2025.01.11
캔터베리의 카이아포이(Kaiapoi) 근처의 클라크빌(Clarkville)에서 전봇대를 들이받은 차량 사고로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일부 주택에… 더보기

오클랜드 아본데일 여성 사망 사건, 경찰 수사

댓글 0 | 조회 1,931 | 2025.01.11
경찰이 오클랜드 애번데일에서 한 여성이 사망한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35세의 남성이 살인 혐의로 기소되어 구금되었고, 월요일 오클랜드 지방 법원에 출두할 예정이다… 더보기

테 아나우 노숙자 문제, 장기 지원 계획 없어

댓글 0 | 조회 1,276 | 2025.01.11
테 아나우는 남섬 밀포드 사운드로 가는 길목에 있는 타운이다. Fiordland conceptual plan에 따르면, 테 아나우에서 노숙자가 증가하고 있지만, … 더보기

코리아 포스트 제 776호 1월 14일 발행

댓글 0 | 조회 877 | 2025.01.11
오는 1월 14일 코리아 포스트 제 776호가 발행된다.이번호 인터뷰에서는 모토사이클에 대한 진심 어린 애정을 가지고 있는 한인들이 있다. 이들은 모토사이클을 통… 더보기

문제 행위 공공주택 세입자, 553건 '경고'

댓글 0 | 조회 1,955 | 2025.01.10
정부는 경고 통지 발부 증가와 불만 해결 시간 단축이 Kāinga Ora(정부 공공주택 관리기관) 세입자에 대한 단속이 효과를 보고 있다는 증거라고 밝혔다.정부의… 더보기

마라에토타라 폭포, 로프 스윙 제거에도 점프 도전 이어져

댓글 0 | 조회 1,077 | 2025.01.10
혹스베이 마라에토타라 사람들이 폭포 아래의 물로 뛰어들던 오랜 명소가 이제는 너무 위험하다고 판단해 제거를 결정했다.이에 지역 주민인 로건 하워드는 격분했고, 자… 더보기

북섬 노스랜드 지역 사업체들, '인터넷 장애' 불만 고조

댓글 0 | 조회 910 | 2025.01.10
노스랜드 카이파라(Kaipara) 지역의 사업체들은 13시간 동안 지속된 인터넷 장애로 인해 많은 상점이 영업을 중단하거나 현금 거래만 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에 … 더보기

DOC, '어망에 잡힌 바닷새 사망 사건' 제보 요청

댓글 0 | 조회 742 | 2025.01.10
환경보호부(DOC)는 코로만델의 슬리퍼 섬/와카하우(Slipper Island/Whakahau) 인근에서 해양새들이 어망에 잡혀 익사했다는 신고를 받은 후, 대중… 더보기

웰링턴 부부, 700만 달러 로또 당첨

댓글 0 | 조회 2,413 | 2025.01.10
2025년 로또 뉴질랜드의 첫 파워볼 당첨자는 웰링턴에서 700만 달러 당첨 소식을 듣고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고 1 News에서 보도했다. 1월 8일 수요일 저녁… 더보기

소방당국, 왕가레이 화재 진압 계속

댓글 0 | 조회 738 | 2025.01.10
왕가레이에서 발생한 20헥타르 규모의 초목 화재로 대피했던 두 가구의 주민들이 금요일 아침에 자택으로 돌아가는 것이 허용되었다.소방 및 긴급구조대(Fire and… 더보기

페어웰 스핏에 좌초한 고래 구조 작업 진행 중

댓글 0 | 조회 886 | 2025.01.08
남섬 최북단인 골든 베이의 ‘페어웰 스핏(Farewell Spit)’에서 고래가 잇달아 집단으로 좌초해 일부가 죽은 가운데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다.자연보존부(D… 더보기

굴삭기가 끊은 케이블 “노스랜드 일부 지역 인터넷 접속 중단”

댓글 0 | 조회 1,217 | 2025.01.08
굴삭기가 공사 중 케이블을 파손하는 바람에 북섬 북부 일부 지역의 인터넷 접속이 끊겼다.북섬 노스랜드의 황가레이와 다가빌(Dargaville)을 잇는 주요 광섬유… 더보기

지난해 가장 인기 많았던 아기 이름은 ‘노아(Noah)’와 ‘아일라(Isla)’

댓글 0 | 조회 1,551 | 2025.01.08
매년 1월이면 그 전 해에 인기가 많았던 신생아 이름을 공개하는 내무부가 올해도 1월 8일에 그 명단을 발표했다.그에 따르면 2024년 여아 이름 중에서는 202… 더보기

와이라라파, 야외 '불 피우기 금지' 해제 예정

댓글 0 | 조회 876 | 2025.01.08
최근 몇 주간의 비와 낮은 기온으로 인해 와이라라파 지역의 '야외 불피우기 금지'가 해제된다.지난달 화재 및 비상 관리국(FENZ)은 와이라라파 전역에 화재 금지… 더보기

11명 자녀 둔 CHCH 아버지, 조기 석방 요청 기각

댓글 0 | 조회 1,583 | 2025.01.07
11명의 자녀를 둔 크라이스트처치의 아버지 데이비드 배글리는 조기 석방 항소에서 패소했다고 엔젯해럴드에서 보도했다.163건의 전과를 가진 데이비드 라타 배글리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