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전역에서 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은 도로 9곳에 새로운 과속 단속 카메라가 작동을 앞두고 있다.
카메라는 프랭클린(Franklin), 푸케코헤 이스트(Pukekohe East), 투파키(Tupaki) 및 와이우쿠(Waiuku) 등에 설치되는 중이며, 앞으로 2~6주 안에 운영을 시작하기 전에 최종 준비 단계에 있다.
도로 관리 당국 관계자는 카메라는 과속 사고가 빈번한 곳에 대한 정보를 기반으로 설치했다면서, 9개의 새로운 카메라 설치 사이트에서 차가 시속 80km 제한속도보다 30~60% 초과해 달리는 것을 보았으며 이는 사망이나 심각한 부상 사고 가능성을 높인다고 지적했다.
관계자는 당국은 운전자와 승객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제한속도 이하로 달리는 것을 보고 싶을 뿐이라면서, 카메라 확대 설치는 오클랜드 교통국 및 경찰과 협력하에 이뤄졌다고 전했다.
내년 중반에 도로 관리 당국인 ‘Waka Kotahi(NZTA)’로 과속 카메라 관리 업무가 전면 이관되기 전까지 카메라 관리는 경찰이 맡게 되는데, 이번에 카메라가 새로 설치되는 9곳을 다음과 같다.
· 95a Ostrich Road in Franklin
· 155 Mill Road in Pukekohe East
· 121 Waitakere Road in Taupaki
· 1456 Waiuku Road in Waiuku
· 197-227 Glenbrook-Waiuku Road in Waiuku
· 1680 Dairy Flat Highway in Dairy Flat
· 825 Papakura-Clevedon Road in Ardmore
· 582 Linwood Road in Karaka
· 49 McKenzie Road in Kingse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