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부부가 새 정부에 그들 사이를 갈라 놓지 말 것을 호소했다.
뉴질랜드 이민성은 필리핀 여성인 레오노라 맥켈비씨의 체류 비자 신청을 거절했다.
맥켈비씨는 키위 남성과 결혼했고, 여권 사기의 피해자임에도 불구하고 거절당했다.
67세의 맥켈비씨는 지난 2015년 1월 아들을 방문하는 동안 72세의 데이빗 맥켈비씨를 만났다.
이들은 다음달 결혼했고 파트너십 비자를 신청했다. 그러나 그녀가 2001년 홍콩에서 가짜 여권으로 여행한 사실이 드러나 거절당했다.
그녀는 여권 사기의 피해자이며, 필리핀 당국은 그녀의 무죄를 밝혀냈다.
그러나 이민성은 맥켈비씨가 이런 사실을 좀 더 일찍 알렸어야 했다며, 그녀가 일부러 정보를 숨겼기 때문에 인성이 의심되는 문제라고 전했다.
맥켈비씨 또한 건강이 좋지 않으며, 이민성은 이 부부의 진정성을 의심하고 있다. 맥켈비씨는 새 이민장관인 이언 리즈겔러웨이에게 비자를 받을 수 있도록 고려해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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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이미지 : 기사와 직접 연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