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초로 예정된 센서스(census)를 통해 습기나 곰팡이 문제가 있는 주택들의 상황에 대한 조사도 함께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통계국 관계자가 7월 31일(일) 밝힌 바에 따르면, 뉴질랜드 사회의 시급한 현안 문제 중 하나인 ‘습기 및 곰팡이 주택(damp, mouldy houses)’에 대한 조사 여부를 놓고 현재 관련 부서에서 논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이러한 문제 주택들의 현황에 대한 조사를 통해 나온 결과는 중앙정부와 각 지방자치단체가 관련 정책을 수립하는 데 쓰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이에 대한 질문 항목 등이 마련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1억1900만 달러의 예산이 소요되는 2018년도 센서스는 내년 3월 6일(화)에 실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