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9일 오늘부터 26일까지 뉴질랜드 오클랜드와 해밀턴에서 한국영화를 상영하는 Korean Film Festival 열리고 있다.
오늘 오클랜드의 시립 도서관 건물에 있는 Academy Cinemas Auckland(44 Lorne St, Auckland CBD) 에서는 21일 토요일 오후 4시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이 상영되고, '내 아내의 모든 것'은 저녁 6시 30분에 상영된다.
토요일 오후 4시에 상영하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은 2014년 개봉된 영화로 누적관객306,642명을 기록한 김성호 감독의 작품이다. 이레, 이지원 홍은택 주연으로 102분 길이의 전체 관람가인 휴먼 코미디다.
오후 6시 30분 상영하는 '내 아내의 모든 것'은 2012년 개봉작으로 누적관객4,598,985명을 기록한 민규동 감독 작품이다. 임수정, 이선균, 류승룡 주연인 로멘스/멜로/코미디 영화이다.
영화 상영 시간은 121분으로 15세이상 관람가이다.
오클랜드의 경우(10/19~22), Academy Cinemas Auckland(44 Lorne St, Auckland CBD) 에서 19일 '옥자'를 시작으로 , '두근두근 내 인생'(10월 20일 오후 6시), 괴물 (10월 20일 오후 8시 45분),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10월 21일 오후 4시), '내 아내의 모든 것' (10월 21일 오후 6시 30분), '뽀로로 슈퍼썰매 대모험' (22일 일요일 오후 2시) 등이 상영된다.
오클랜드 영화 상영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카데미 시네마 오클랜드 사이트에서 직접 확인이 가능하다. (http://academycinemas.co.nz/free-korean-film-festival) 아카데미 시네마 오클랜드는 오클랜드 시립도서관 건물에서 도서관 출입구와 다른 입구를 이용해서 입장 가능하다.
무료로 입장이 가능한 이 한국 영화 상영제의 출품작들은 영어 자막이 제공되므로 한국 문화를 사랑하는 다른 민족 사람들과 함께 방문해도 된다.
어린이 영화를 제외한 모든 영화는 입구에서 신분증이 필요할 수 있으므로 준비하는 것이 좋다.
해밀턴의 경우, 25일 수요일 오후 6시 15분에는 '괴물', 26일 목요일 오후 6시 15분에는 '도둑들' 이 Lido Cinema Hamilton(The Balcony, Centre Place, 501 Victoria St) 에서 상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