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1일 토요일 오후 4시, 제 12회 재뉴 대한 배드민턴 협회장 대회가 열렸다.
해마다 개최되는 이 배드민턴 대회는 와이타카레 배드민턴 홀(Waitakere Badminton Hall 149-155 Royal Road, Massey)에서 열렸다.
셔틀콕과 배드민턴 채 하나만 있으면 즐길 수 있는 배드민턴은 교민들의 건강한 생활에 또다른 활력소가 되는 스포츠이다.
지난 10월 18일까지 참가 접수를 받아 남자 복식, 여자 복식으로 나뉘어 실력에 따라 A, B,C,D 급수 별로 신청 받아 경기가 진행되었다.
이번 경기 결과, 남자 A 조의 우승컵은 류지현, 서제원씨가 가져갔다. 1등은 유승민, 김제준씨가, 3등은 조성호, Khan 씨가 차지했다.
남자 B조에서는 박춘배, 황진영씨가 1등을 했고, 이세종, 김도희씨는 2등, 류덕용, Sean씨는 3등에 올랐다.
남자 C조에서는 김진욱, 전두일씨가 1등을, 송원상, 이정우씨가 2등, 이호연, 이경우씨가 3등을 차지했다.
남자 D조의 1등은 오재엽, 소성원씨가, 2등은 김성준, 지체한씨가, 3등은 국진우, 이규장씨가 차지했다.
여자 A조의 우승은 김은경씨가 차지했고 2등은 박말숙씨, 3등에는 박금순씨가 올랐다.
여자 B조의 우승은 김기숙, Smile 씨가, 2등은 이자연, 구솔비씨가, 3등은 민지윤 이아연 씨가 차지했다.
여자 C/D조의 우승은 정은영, 박율리씨가, 2등은 정승희, 이혜란씨가, 3등은 유영민, 정월진씨가 각각 차지했다.
이번 행사에는 재뉴대한체육회의 후원, 유니온 오토스, (주)세라젬 의료기, 월오한의원 하윅지점, Health NZ 의 협찬으로 진행되었다.
민병대 재뉴 대한 배드민턴 협회장은 올해도 변함없이 배드민턴을 즐기는 많은 교민들이 참가해 대회를 잘 치르게 되었다고 관심을 가져준 분들과 참가한 분들께 고맙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민병대 회장은 "이번 대회에는 참가 임원 및 선수를 포함해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각자의 기량을 겨루었습니다. 결승을 치르면서 이번 대회에서는 남자복식 A조와 B조에서는 패자 부활전인 와일드 카드로 올라간 팀이 우승을 하는 반전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모든 선수들이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아 더 재미있는 게임들이었고, 20대 젊은 층의 선수들이 많이 참여하여 패기 있는 시합이었습니다." 라고 시합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사진 제공 : 민병대 재뉴 대한배드민턴 협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