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Asia Pacific Film Festival이 10월 28일 부터 10월 31일까지 SkyCity Theatre에서 열린다.
올해는 한국영화로는 족구왕(The King of Jokgu)이 상영을 하게 되었으며 아시아 퍼시픽 필름 페스티벌에 오클랜드 한인회는 한국영화부분에 공동 주최로 참여하고 있다.
오는 10월 29일(일) 오후 4시 SkyCity Theatre에서 상영될 족구왕의 티켓판매는 한인회 사무국(09 443 7000)에서 판매하며 선착순 방문접수로 조기마감 될 수 있기에 관심있는 교민은 한인회 사무국으로 전화하길 바란다.
이 영화의티켓 판매 가격은 골드코인 도네이션으로 진행된다.
족구왕(The King of Jokgu) 영화안내
허세 0%+혈중 열정 농도 100% 슈퍼 복학생이 나타났다!
이름: 홍만섭(배우 안재홍), 나이: 24세. 신분: 식품영양학과 복학생. 학점: 2.1, 토익 점수: 받아본 적 없음. 스타일: 여자가 싫어하는 스타일. 여자 친구: 있어본 적 없음.
다시 읽어봐도 답 안 나오는 스펙의 주인공 만섭. 지금 당장 공무원 시험에 뛰어들어도
모자랄 판에 캠퍼스 퀸 안나(배우 황승언)에게 첫눈에 반하질 않나, 총장과의 대화 시간에 족구장을 만들어달라고 하질 않나 아주 그냥 ‘족구 하는 소리’만 하고 있다.
그런데 의외로 퀸카 안나가 요즘 남자애들 같지 않은 만섭의 천연기념물급
매력에 관심을 보이고, 만섭은 급기야 안나의 ‘썸남’인 ‘전직 국대 축구선수’인 강민을 족구 한판으로 무릎 꿇리기에 이른다. 이 사건으로 만섭은 ‘그저 그런 복학생’에서 순식간에
캠퍼스의 ‘슈퍼 복학생 히어로’가 되고, 취업준비장 같이 지루하던 캠퍼스는 족구 열풍에 휩싸인다. 학생들의 열화와 같은 관심 속에서
드디어 시작된 캠퍼스 족구대회! 누가 봐도 허술해 보이는 외인구단 만섭 팀은 복수심에 불타는 강민이 속한 최강 해병대팀을 이기고 사랑과
족구 모두를 쟁취할 수 있을까?
단 한편의 특급 코미디! 사랑과 족구를 그대에게 바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