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늦게까지 회의를 마친 윈스턴 피터스 제일당 당수는 당내 회의가 이번 주말까지 계속될 가능성이 있을 수도 있다고 밝히면서, 제일당의 연정 파트너 결정이 국민당일지 노동당일지 전혀 예측이 되고 있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일당의 간부와 보드 멤버들은 어제 아침부터 차기 정부 형성의 파트너 선정에 대한 회의를 하였으나, 결론을 내지 못하고 오늘 아침 다시 시작할 것으로 전해졌다.
어제 당내 간부들의 회의가 진행되는 동안 여러 차례 기자단들에게 얼굴을 보인 피터스 당수는 입을 꽉 다문 채 어떤 코멘트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주 닷새 동안 국민당과 노동당 양당을 번갈아 가면서 집중 협상 회의를 갖은 후 곧 결정을 내릴 것으로 밝혔던 피터스 당수는 연정 파트너 결정 과정이 당초 자신이 생각했던 것보다 단순하지 않다고 밝히며, 언제 결정이 지어질 지에 대하여도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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