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6일 목요일에 아메리카스 컵 요트 세계대회에서 우승한 팀 뉴질랜드의 환영식이 오클랜드에서 열린다.
14년만에 버뮤다에서 미국의 오라클 팀에 7-1로 승리하고 우승컵을 가져온 팀 뉴질랜드 환영식은 목요일 낮 12시 30분부터 시작된다.
선수팀의 퍼레이드가 퀸 스트릿을 따라 바닷가쪽으로 지나가는 동안 많은 시민들이 그들을 지켜볼 수 있을 것이라 예상된다.
필 고프 오클랜드 시장은 처음 퍼레이드 경로에 퀸 스트릿이 배제되었지만, 도시의 중심부인 퀸 스트릿을 통과해 우승컵을 가진 선수들 퍼레이드가 이루어지게 되었다며 오클랜드 카운실은 중앙 정부와 함께 팀 뉴질랜드 선수들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선수들이 지나가는 노선은 카운실 웹사이트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거리 퍼레이드는 웨이크필드 스트릿(Wakefield Street)과 퀸 스트릿(Queen Street) 코너에서 12시 30분 시작한다.
퀸스트릿을 따라 내려가다가 Customs Street East로 우회전 --> Customs Street East 에서 Gore Street 으로 좌회전 --> Gore Street에서 Quay Street으로 좌회전 --> Princes Wharf / Eastern Viaduct 교차로 진입 --> 에미레이트 팀 뉴질랜드 (Emirates Team New Zealand)는 바이어덕트 (Viaduct Basin)에서 돛을 단 보트를 타고 바다로 나간다.
에미레이트 팀 뉴질랜드 선수들이 탄 돛을 단 보트가 이동하는 경로는 바이어덕트에서 출발해 Viaduct events centre를 지나 북쪽 부두까지 지나간다.
뉴질랜드 해양 박물관 및 Princes Wharf 주변으로 되돌아와 Queens Wharf 주변에서 퍼레이드가 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