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를 찾아오는 해외 방문객들에게 환경 보존 계획 자금을 지원하기 위하여 25달러의 환경 보호 부담금이 부과될 것으로 노동당은 제시하였다.
노동당의 크리스 파포이 관광 담당 대변인은 해외 관광객들이 더 많은 소비를 유도하기 위하여 관광 자원과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한 기금을 마련하여 관광과 자원 보존을 위한 기반 시설에 매년 7천 5백만 달러를 투자할 것으로 밝혔다.
파포이 대변인은 북섬부터 남섬까지의 각 카운실들은 관광으로 방문하는 사람들의 수는 늘어나지만, 재정적 지원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하며, 매년 4천 5백만 달러는 관광 시설에 그리고 3천만 달러는 환경 보존 시설에 쓰여지게 될 것으로 전했다.
이 경비의 재원은 해외 방문객들에 대한 25달러의 환경 부담금으로 충당되며, 지난 2015년 정부가 도입한 22달러의 해외 방문객 부담금에 추가로 부과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파포이 대변인은 부담금을 징수한 결과로 해외 방문객이 줄어들었다는 증거는 없고 오히려 예상보다 더 늘어나고 있다고 밝히며, 부담금 징수에 대하여 우려를 일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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