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출신 여행자가 지난 해 오클랜드 국제공항에서 20킬로그램의 메스암페타민을 밀반입하려한 혐의로 20년형을 선고받았다.
42세의 지리 쿠펙은 2016년 5월, 69세인 그의 어머니와 함께 방콕발 비행기로 오클랜드에 도착해 세관사들로부터 위험성이 높은 방문객으로 분류되었다.
물품 검사를 통해 이들의 가방에서 메스암페타민이 발견되었다. 그의 어머니 또한 함께 체포되었으나 그녀는 마약의 존재를 알지 못하고 있었으므로 형이 낮아졌다.
이번 사건은 뉴질랜드 공항에서 가장 큰 규모의 마약 밀반입 시도였다고 세관 조사부 매니저인 브루스 베리씨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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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스암페타민은 흔히 필로폰, 히로뽕 등으로 알려진 마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