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방위 본부는 지난 밤 사이 경보 메시지를 문자 텍스트로 전달하는 시스템의 오작동으로 많은 키위들을 잠에서 깨웠던 사고에 대하여 사과하였다.
전국적으로 오늘 새벽 1시 30분경 심한 경고 소리와 함께 계속되는 경고 내용의 문자 메시지들이 전달되었지만, 자연 재해는 전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문자 메시지 내용은 시스템 점검을 위한 테스트라는 내용으로 전달되어, 수많은 사람들이 소셜 미디어를 통하여 꼭두새벽부터 민방위 시스템에 대한 불만을 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민방위 본부 관계자는 이 사고에 대하여 사과의 뜻을 전하며, 유럽에 위치한 서비스 제공자가 시스템 오작동으로 이와 같은 문자 메시지들이 뉴질랜드 시간으로 새벽에 전달되었으며, 새벽 한 시 반에 놀라서 잠에서 일어난 사람들에게 다시 한 번 사과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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