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카운실에 근무하는 직원들 중 다섯 명에 한 명은 연봉이 십 만 달러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퍼 씨티의 급여 금액이 계속해서 3년째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카운실의 고위 관리자들 194명은 연봉이 20만 달러가 넘으며, 그 수도 전년도 155명에서 25%나 늘어난 것으로 연간 회계 보고 자료에서 나타났다.
오클랜드 카운실과 산하 여섯 개 조직은 모두 11,893명의 임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연봉이 십 만 달러가 넘는 임직원의 수는 2,322명으로, 당초 연간 급여 예산 8억 천 백만 달러보다 4천 2백만 달러가 초과된 8억 5천3백만 달러가 지난 한 해 동안 급여로 지급된 것으로 알려졌다.
비대해진 카운실의 구조 조정을 공약한 필 고프 시장은 본인도 놀랐다고 밝히고, 스티븐 타운 최고 경영자에게 이에 대한 자료를 요청하였으며, 다른 국가 공무원들과 비교하여 적정 수준으로 급여를 조절할 계획으로 전했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카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 ▶ http://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