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어리에 침입한 2인조 무장강도가 종업원에게 벽을 마주보고 서있도록 한 다음에 금품을 강탈해 달아났다.
복면을 한 이들 강도들은 10월 9일(월) 저녁 8시 30분경에 크라이스트처치 시내 러트랜드(Rutland) 스트리트의 한 데어리에 권총을 휘두르면서 침입했다.
이들은 혼자 있던 종업원으로 하여금 벽을 마주보고 서있도록 명령한 다음 상당량의 담배와 함께 현금을 빼앗았으며, 남서쪽의 혹스버리(Hawkesbury) 애비뉴 쪽으로 걸어서 달아나는 게 마지막으로 목격됐다.
경찰은 강도 중 한 명은 당시 검은색 후디를 입고 있었으며, 2명 모두 검은색으로 보이는 마스크 같은 것으로 얼굴을 가렸다고 전하고 목격자들을 비롯해 정보가 있는 이들은 경찰과 접촉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