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정부를 형성하기 위한 연정 협상이 마지막 단계로 접어 들어가고 있지만, 제일당의 윈스턴 피터스 당수는 자신이 약속한 최종 결정일인 내일보다는 좀 더 지연될 것으로 알려졌다.
피터스 당수는 어제 밤 국회에서 오늘 밤까지는 협상을 끝낼 것으로 기자단에게 밝혔지만, 최종 결정이 언제 공개될 지에 대하여는 언급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피터스 당수는 몇몇 기본적인 정책에 대하여 논의할 사항들이 남아 있으며, 국민당과 노동당들이 어떠한 제안을 하는가에 따라 최종 결정될 시점이 정해지지만, 굳이 서두를 필요는 없다고 전했다.
그러나, 피터스 당수는 아직까지 국민당이든 노동당이든 어느 정당이 될 지에 대하여는 전혀 밝히지 않았지만, 어느 정당을 결정하더라도 기대했던 만큼에는 미치지 못한 실망적인 결정이 될 것으로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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