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당의 윈스턴 피터스 당수는 오늘 있을 연정 협상이 가장 중요하고 결정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히며, 국민당과 노동당 협상팀에 상당한 압력을 가하고 있다.
오늘 아침 9시 30분부터 국민당과의 협상이 시작되며, 오늘 오후 늦게까지 협상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피터스 당수는 오늘의 협상이 이번 주에 진행되었던 협상들 중 가장 중요할 것으로 말했다.
제일당은 오늘 아침 8시에 간부 회의를 갖고, 어느 당과 연정의 손을 잡을 것인지 아니면 연정이 아닌 상태로 정책 지지만 하는 입장을 취할 것인지 아니면 중도 입장을 선택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어제 밤 국민당과의 연정 협상을 마치고 나온 뒤, 피터스 당수는 어느 쪽으로도 아직 방향을 결정하지 않은 것으로 밝혔으며, 오늘 있을 연정 협상들의 내용들을 당내 간부 회의에서의 결정에 따라 추진되지만, 당 내 결정에서는 선거와 같이 다수의 의사에 따르지는 않고, 전원이 동의하는 방향으로 결정될 것으로 전했다.
제일당을 중심으로 국민당과 노동당간의 연정 협상이 계속되는 가운데 서서히 녹색당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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