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스트처치에서 지진으로 손상되었던 한 교회가 다시 부활했다.
가버너스 베이의 세인트 커스버트(St. Cuthbert) 교회는 지난 2010년 9월 지진 이후 어제 처음으로 예배가 열렸다.
교회 신자인 비비안 잭슨씨는 원뉴스에, 처음과 똑같이 복원된 모습을 보고 눈물이 났다고 전했다.
이 교회는 이 지역에서 상징적인 곳으로 1860년 이민자들이 정착해 처음으로 세운 교회이며 묘지에는 유명한 사람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이 곳은 지진 후 복원된 165번째의 성공회 교회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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