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병원들은 금년 한 해 동안 지난 2년과 비교하여 더 많은 합성 약물을 복용한 환자들을 치료하고 있는 것으로 밝혔다.
금년 한 해 동안 전국의 일곱 개 보건 위원회에서는 무려 150명에 이르는 수의 합성 카나비스로 영향을 받은 사람들을 치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지난 해 107명보다 1.5배나 늘어난 것으로 비교되었다.
합성 약물은 지난 7월 오클랜드에서만 일곱 명이 사망한 사례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검시관과 경찰은 보고 있으며, 스무 건의 사례들에 대하여도 합성 약물과 사망 사고의 연계성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합성 약물의 복용 후 심한 구토와 심장 박동의 증가 그리고 좀비와 같이 정상적으로 움직이지 못하거나, 물건을 잡지도 못하고 제대로 보지도 못하는 등 위험한 증상들을 보이지만, 병원들에서는 합성 약물로 인한 증상에 대한 분류가 되어 있지 않아, 그 통계 자료가 정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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