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의원직을 사임하거나 이번 선거에서 낙선된 의원들은 국회에서의 임무가 종료되었지만, 앞으로 몇 달 동안은 계속해서 몇 가지 특전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임하거나 낙선되어 국회를 떠나는 34명의 전직 국회 의원들은 앞으로 3개월 동안 계속해서 급여가 지급되어, 이는 모두 합하여 4만 달러로 주당 3천 3백 달러의 금액이 지급되게 된다.
국회를 떠나는 모든 의원들에게는 사무실 정리로 웰링턴으로 왕복하는 일회 항공기 요금이 지급되지만, 지금까지 국민들의 세금으로 지급되었던 모든 출장 경비는 더 이상 지급되지 않게 된다.
그러나, 전직 존 키 총리에게는 본인 사망 시까지 매년 5만 달러가 넘는 금액이 지급되고, 국민의 세금으로 차량 지원과 공무 목적의 출장 및 여행인 경우 그 비용도 세금으로 충당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30년 이상 장기 근속 의원들에게는 평생 자신과 배우자들의 국제 여행 경비가 세금으로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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