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oNet은 토요일 저녁 7시 34분에 뉴질랜드 북섬 동해안에 5.2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진 진앙지는 테 아라로아(Te Araroa)에서 북동쪽으로 90km 떨어진 동해 바다로 24km 깊이로 알려졌다. 테 아라로아 동쪽 바다에서는 지난해에도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GeoNet은 가벼운 흔들림을 초래했다고 말했다. 대략 46 명의 사람들이 GeoNet에 그 흔들림을 느꼈다고 보고했다.
특별한 피해 사실은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GeoNet은 지난 달에 지진계 네트워크가 동해안의 Tokomaru Bay와 Anaura Bay 지역에서 일련의 작은 지진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또한 GPS 장비는 지난 2 주 동안 최대 1 센티미터의 느린 육지 운동을 기록했다.
과학자들은 이 두 가지 사실을 종합해 태평양과 호주판이 만나는 히쿠랑기 (Hikurangi)의 침강 지대에서 슬로우 슬립(slow-slip) 현상이 있음을 나타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