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거의 결과에 따라 여러 가지 변수의 정부 연합 형태가 예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당과 제일당 그리고 행동당의 연합이 가장 안정적인 정부 형태로 예상되고 있지만, 행동당의 데이비드 시모어 당수는 국민당과 연정을 하지 않을 가능성을 시사하였으며, 한편 국민당과 녹색당의 새로운 조합도 구상되고 있다.
반면 노동당은 녹색당과 제일당을 연합하여 61석의 다수당으로서 집권을 할 수도 있지만, 결국 국민당이든 노동당이든 제일당과의 협상이 가장 결정적인 변수가 될 양상이다.
그렇지만, 오는 10월 12일에는 지역구와 전국구 의원들의 명단이 확정되고, 재개표가 없는 이상 이에 대한 신임 국회 의원들의 선서가 진행되고, 그 후로부터 6주 인 11월 23일까지는 정부 집권당이 결정되어야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 때까지 정부 집권당이 결정되지 않으면, 국회 의원들의 첫 비밀 투표가 진행되고, 그래도 결정이 되지 않으면 총독은 새로운 선거를 하도록 결정하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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