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색 양말을 신은 요트 팬들은 오늘 아침 이른 시각부터 로열 뉴질랜드 요트 스쿼드론에 모여 아메리카스 컵 최종 결승에서 팀 뉴질랜드가 미국의 오러클을 상대로의 선전을 응원하였다.
어제 새벽 두 번의 레이스에서 모두 이긴 팀 뉴질랜드는 오늘 아침에도 두 번의 레이스를 모두 이기면서, 루이 비통 컵에서 우승을 한 오러클 팀에 대한 어드벤티지를 제공한 후 3대 0으로 기세를 잡았다.
지난 2013년 아메리카스 컵에서는 팀 뉴질랜드가 미국의 오러클을 8대 0으로 이기다가 9대 8로 역전당하는 수모를 겪었지만, 이번 대회의 대표와 스키퍼는 이와 같은 일은 더 이상 없을 것으로 밝혔다.
버뮤다에서 열리고 있는 제 35회 아메리카스 컵에서는 먼저 7승을 차지한 팀이 우승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다음 경기 일정은 뉴질랜드 시각으로 25일과 26일 아침에 진행된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카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 ▶ http://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