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공항에 항공기 연료 사태를 일으키고 있는 파이프 라인 교체 작업이 다음 주 중으로 마무리 될 예정이지만, 정상적으로 완전 가동되려면 내년이 되어야 가능할 것으로 알려졌다.
어제 있었던 항공기 연료 사태에 대한 브리핑에서, 리파이닝 뉴질랜드의 조어드 포스트 최고 경영자는 파이프라인의 교체 작업이 거의 마무리 단계로 다음 주에는 다시 연료 공급이 시작될 것으로 밝혔다.
리파이닝 뉴질랜드는 앞으로 여러 차례의 검사들이 진행된 이후에 본격적으로 공항으로 연결되어 항공기들에 공급되지만, 몇 개월 동안은 80% 정도 수준에서 공급될 예정으로 전했다.
포스트 최고 경영자는 브라질에서 개발된 측정 장비를 기다리고 있으며, 이 장비를 이용하여 파이프 라인에서 취약한 부분을 미리 점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교통부의 관계자는 육상 도로를 이용한 연료 공급으로 유조차들이 금년 말까지 계속해서 연료를 운반할 것으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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