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당을 비롯하여 노동당, 녹색당 그리고 제일당들은 지난 토요일의 총선 결과에 따라 연정 결성이 절대적인 상황에서, 그 협상을 유리하게 하기 위하여 머리를 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당과 노동당은 정권을 잡기 위하여 제일당과의 연정이 절실한 가운데, 제일당과의 협상 테이블에 어떠한 정책들로 협상을 추진할 지에 대하여 고민 중이지만, 또한 누가 협상에 적격 인물인 지에 대하여 심사 숙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당에서는 스티브 조이스 재정부 장관이 그리고 노동당에서도 재정 정책을 맡고 있는 그란트 로버트슨 의원이 나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일당이 공약하는 연금 수혜 연령, 외국인에 대한 토지 판매 금지, 이민 입국자의 제한 등을 비롯하여 오클랜드 항구의 노스랜드로 이전 계획과 법인세 인하 등 여러 가지 쟁점들이 협상 테이블에서 논의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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