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에서 개들과 부딪혀 다친 여성 “1년은 걷지도 못한다”

해변에서 개들과 부딪혀 다친 여성 “1년은 걷지도 못한다”

1 1,760 서현

해변을 산책하던 한 50대 여성이 개들과 충돌해 1년여를 걷지 못할 정도로 다리 부상을 크게 입었다.

 

사건은 8 5() 오전 9 15분경에 오클랜드의 포인트 셰발리어(Point Chevalier) 해변에서 줄에 묶이지 않은 2마리의 개들이 여성에게 달려와 부딪히면서 발생했다.

 

이 여성은 발목(ankle)이 부러지고 경골(tibia, 무릎아래 부위 뼈)이 조각났으며 무릎 관절도 탈구가 된 상태로 9 40분경 구급차 편으로 오클랜드 시티 병원으로 후송됐다.

 

의사는 부상자의 무릎이 큰 쇠망치에 맞아 부서진 것처럼 마치 콘프레이크가 담긴 사발 같았다고 말했는데, 환자는 6주 동안 입원 치료해야 하며 1년여는 걷지 못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사연은 그녀의 조카이자 전에 TV 드라마인 쇼트랜드 스트리트(Shortland Street)’ 출연했던 배우인 커스티 오설리반(Kirstie O'Sullivan)이 시청에 민원을 제기하면서 주변에 알려졌다.

 

오설리반은 2년 전에 자신도 같은 해변에서 큰 개에게 한번 공격을 당한 후 개 주인들의 책임을 강화하는 법률 제정에 대한 캠페인을 오랫동안 벌여오고 있다.

 

한편 시청 관계자도 사건이 있었고 민원도 제기됐음을 확인하면서 조사에 들어갔다고 말했는데, 해당 해변은 여름을 제외한 기간에는 오전 10시 전과 오후 4시 이후에는 개들을 자유롭게 풀어 놓을 수 있다.

 

그러나 개 주인의 통제가 가능한 상황에서만 목줄을 풀어 놓을 수가 있는데, 오설리반은 당시 달려들었던 2마리 중 한 마리는 황갈색이었으며 그보다 조금 작은 다른 개는 연한 크림색이었다고 말했다. (사진은 포인트 셰발리어 해변)  

 

bravo
정말이지, 산보할 때, 개를 만나면 개는 금방 물것처럼 왕행세를 하고,
주인이 아닌 사람은 가슴은 콩알만 해져가지고
죄지은 사람처럼 절절 매면서 피해가야만 하는데,
마음놓고 길에서 산보도 못하는데, 동물에게 신사도를
기대한다는 것은 말도 안되므로, 이건 분명히 잘못된 것이므로
빠른 시일내에 확실한 대책이 마련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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