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의 미국의 역할 축소와 세계 기상 변화에 대한 파리 협약에서의 미국의 탈퇴 등으로 뉴질랜드의 기대를 저버린 일들에 대하여 이는 미국인들의 뜻이라고 밝혔다.
어제 빌 잉글리쉬 총리는 뉴질랜드를 방문한 틸러슨 미 국무장관과 대담을 나누면서, 세계 기상에 대한 파리 협약에서의 미국의 탈퇴에 대하여 납득할 수 없으며, 실망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은 호주로 향하는 일정 중 뉴질랜드에 도착하였으며, 잉글리쉬 총리와 제리 브라운리 외교부 장관과 웰링턴에서 간단한 회담을 가졌으며, 도착 후 다섯 시간 후에 호주로 떠났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의 방문은 트럼프 미 대통령 행정부의 고위직으로는 처음으로 뉴질랜드를 방문하였으나, 미국의 보도진들은 파리 협약의 탈퇴와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들에 반대하는 뉴질랜드 국민들로부터 차가운 환영을 받았다고 보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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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사진 : 기사와 직접 연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