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당 “정당지지도 5% 미만으로 추락” 노동당은 2008년 이후 최고로 상승

녹색당 “정당지지도 5% 미만으로 추락” 노동당은 2008년 이후 최고로 상승

0 개 1,562 서현

지도부가 분란을 일으켰던 녹색당의 정당지지도 가파르게 하락했다.

 

반면 새로운 당 대표를 세운 노동당의 지지도는 종전에 비해 크게 올라갔다.

 

이 같은 결과는 8 17() 오후에 발표된 ‘1 NEWS Colmar Brunton’ 여론조사 결과 밝혀졌다.

 

이번 조사에서 녹색당은 종전 같은 조사 때보다 무려 11%p나 지지도가 추락해 4.3%라는 최악의 부진을 기록했는데, 이전 조사에서 나온 15% 지지도는 녹색당으로서는 같은 조사에서 나왔던 최고 지지도이었기 때문에 녹색당으로서는 한 달도 안 되는 사이에 하늘과 땅을 오간 셈이 됐다.

 

특히 국회의원을 배분받을 수 있는 마지노선인 정당지지도 5%가 무너졌다는 것은 MMP 제도 하의 뉴질랜드의 정치체제나 그동안 지역구 당선자 한 명도 없이 비례대표로만 구성돼 왔던 녹색당의 실정을 감안할 때 큰 위기에 처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반면에 제1 야당인 노동당은 전보다 13%p나 지지도를 대폭 끌어올리면서 지난 2008년 이후 가장 높은 37%를 기록, 앤드류 리틀(Andrew Little) 대표를 물러나게 하고 전격적으로 자신다 아덴(Jacinda Ardern) 대표를 세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한편 집권 국민당은 종전보다 3%p 하락한 44%를 기록했으며, 또한 윈스턴 피터스의 뉴질랜드 제일당은 1%p 하락한 10%의 정당지지도를 나타냈다.

 

군소 정당 중에서는 ‘The Opportunities Party’가 종전과 같은 2%를 유지한 가운데 마오리당은 종전보다 1%p가 오른 2%의 지지율을 보였다.

 

만약 이번 정당지지도가 그대로 선거에 반영되면 현재 여당인 국민당이건 야당인 노동당이건 모두 집권을 위해서는 뉴질랜드 제일당의 지지가 필요한 입장에 처하게 된다.

 

한편 총리 후보자로서의 지지도에서도 자신다 아덴 대표가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면서 잉글리시 총리와 같은 30%를 기록했으며, 반면 피터스 제일당 대표는 전보다 3%p가 하락해 7%에 머물렀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8 12일부터 16일 사이에 전국 유권자 1007명을 상대로 실시됐으며 오차율은 +/- 3.1%이다. 

 

 

 

Now

현재 녹색당 “정당지지도 5% 미만으로 추락” 노동당은 2008년 이후 최고로 상승

댓글 0 | 조회 1,563 | 2017.08.17
지도부가 분란을 일으켰던 녹색당의 정당지지도 가파르게 하락했다. 반면 새로운 당 대표를 세운 노동당의 지지도는 종전에 비해 크게 올라갔다. 이 같은 결과는 8월 … 더보기

사라졌던 삼촌과 조카로 보이는 2구의 시신 발견돼

댓글 0 | 조회 2,756 | 2017.08.17
지난 8월 7일(월) 저녁부터 사라져 그동안 열흘 가량 경찰이 찾고 있던 50대 삼촌과 20대 조카의 것으로 보이는 시신들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 이전 기… 더보기

공중화장실 훔쳐가려다 버리고 가버린 도둑

댓글 0 | 조회 1,635 | 2017.08.17
외딴 지역에 설치된 공중화장실을 뜯어내 훔쳐가려고 하다가 인근에 내팽개치고 달아난 사건이 벌어졌다. 남섬 동해안의 티마루(Timaru) 시청에는 지난 8월 14일… 더보기

한인회관에서 열린 광복절 72주년 경축식

댓글 0 | 조회 2,052 | 2017.08.17
8월 15일 오후 4시부터오클랜드 한인회관 강당에서 열린 광복절 72주년 경축식에 많은 동포들이 참석했다.이 경축식은 오후 4시에 시작해서 국기에 대한 경례, 뉴… 더보기

오클랜드 한인회, 무료강좌와 무료운영 교민에게 좋은 반응 보여...

댓글 0 | 조회 2,051 | 2017.08.17
오클랜드 한인회에서 예전부터 운영하고 있는 교민 및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강좌와 무료 운영이 교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오클랜드 한인회에서는 8월 15일… 더보기

총선 5주 앞두고 약 45만명 유권자 등록 아직 하지 않아

댓글 0 | 조회 776 | 2017.08.17
총선을 5주 정도 앞두고 있지만, 약 45만 명의 유권자들이 등록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절반 이상이 30세 이하의 연령층으로 선거 관리 위원회가… 더보기

이사와 전학한 학생들, 학업 성취도 낮아

댓글 0 | 조회 863 | 2017.08.17
임대와 주택 가격 인상 등의 이유로, 저소득층 가정들이 이사를 하고 이에 따라 전학을 하는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가 그렇지 않은 학생들에 비해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더보기

뉴질랜드 포스트, FastPost 서비스 중단 발표 예정

댓글 0 | 조회 1,215 | 2017.08.17
우체국인 뉴질랜드 포스트는 오늘 FastPost 서비스를 중단하는 발표를 할 예정으로 우체국 노조에서 밝혔다.다음 날 배달을 하는 FastPost의 사용자들이 지… 더보기

NZ힙합 가수 스크라입, 마약 및 무지 소지로 법정 출두

댓글 0 | 조회 832 | 2017.08.17
키위 래퍼 스크라입이 실종된 후 어제 오전 그가 법정에 연락해 수색이 종료되었다.경찰은 41세의 스크라입이 어제 마약과 무기 소지 등의 혐의로 법정에 나타나지 않… 더보기

인종관계자, 장애인과 어린이 학대 조사 요청해

댓글 0 | 조회 612 | 2017.08.17
인종 관계 위원인 데임 수잔 데보이는, 유엔이 정부를 재촉해 장애인들과 어린이들에 대한 학대에 대해 조사를 시작할 것을 요청했다.그녀는,지난 달 학대 생존자들과 … 더보기

존키 전 총리, 명예 훈장 수락 후 기사 직위 받아

댓글 0 | 조회 757 | 2017.08.17
존 키 전 뉴질랜드 총리는 명예 훈장 수락 두달 후 여왕 탄신일 축하의 일환으로 청사에서 공식적으로 기사 직위를 받았다.존 키 전 총리는 뉴스와이어에, 명예훈장을… 더보기

웰링턴 등 중부지역 130km 강풍주의보 발령

댓글 0 | 조회 2,452 | 2017.08.16
웰링턴과 말보로 등뉴질랜드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강풍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 당국 예보에 따르면 웰링턴과 말보로 인근 지역에서는 8월 17일(목) 아침부터 오후 이… 더보기

[총리칼럼] 지속적인 일자리와 주택 증가 속 뉴질랜드 국민들을 위한 공약이행

댓글 3 | 조회 1,422 | 2017.08.16
좋은 정부란, 뉴질랜드 국민들에게 중요한 사안들에 있어서 실질적인 변화와 결과를 가져다 주는 정부입니다. 뉴질랜드 국민들에게 중요한 사안 중 하나는 강하고 성장하… 더보기

드론 활용해 실종된 10대 소녀 찾고 있는 네이피어 경찰

댓글 0 | 조회 1,159 | 2017.08.16
경찰이 드론을 활용해 외딴 지역에서 실종된 한 10대 소녀를 찾는 수색작전을 벌이고 있다. 해스팅스(Hastings) 출신의 아리아나 리디(Ariana Reedy… 더보기

6월말 현재 NZ 총인구 479만명, 작년에 10만 400명 증가

댓글 0 | 조회 1,243 | 2017.08.16
최근 5년간 인구가 40여만명 가까이 증가하면서 금년 6월말 현재 뉴질랜드의 총인구가 479만명에 도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8월 14일(월) 통계국이 발표한 자료… 더보기

빌 잉글리쉬 총리, 은행 대출 제한 정책 폐지 검토 요청

댓글 0 | 조회 1,955 | 2017.08.16
빌 잉글리쉬 총리는 중앙은행에게 은행 대출을 제한하는 정책을 폐지하도록 검토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잉글리쉬 총리는 어제 뉴질랜드의 주택 시장이 어느 정도 안정… 더보기

오클랜드 시내 자신의 차에서 공격당한 사람, 병원 입원

댓글 0 | 조회 1,496 | 2017.08.16
오클랜드의 한 시내 거리에서 자신의 차에 앉아 있던 사람이 공격을 받아 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사건이 있었다.경찰은 지난 월요일 밤 이든 테라스 지역에서 … 더보기

교통사고 사망자 중 3백 명 넘는 수, 안전벨트 미착용

댓글 0 | 조회 1,210 | 2017.08.16
지난 5년간 뉴질랜드에서 교통 사고로 사망한 사람들 중 3백 명이 넘는 수가 안전 벨트를 착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해에만 해도 교통 사고로 사망한 수… 더보기

경찰, 시민 총기로 제압하는 영상 온라인에 공개돼

댓글 0 | 조회 780 | 2017.08.16
모린스빌의 한 번잡한 도로에서 경찰이 결백한 시민을 총기로 제압하고 억류하는 모습이 온라인 영상에 공개되었다.뉴질랜드 헤럴드지에 따르면 체포된 남성은 이후 모린스… 더보기

아던 노동당 당수,노동당과 호주 정부 관계 중요성 강조

댓글 0 | 조회 933 | 2017.08.16
히야친타 아던 노동당 당수는, 노동당과 호주 정부의 관계는 정치가 개입하기에 너무나 중요하다고 호주 고등 판무관에 전했다고 말했다.호주 외교부장관인 줄리 비숍은 … 더보기

72주년 광복절 기념식, 오클랜드 한인회에서 오후 4시부터...

댓글 0 | 조회 1,371 | 2017.08.15
제 72주년 광복절 경축식이 15일 화요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오클랜드 한인회관에서 열린다.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이 경축 기념식에서는 정해진 식순에 따라 국… 더보기

지난 분기, 소매 매출 늘어나

댓글 0 | 조회 657 | 2017.08.15
6월말까지 지난 2/4 분기동안 월드 마스터즈 게임과 라이온즈 럭비 투어 등 두 차례의 행사로 소매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6월 말일까지의 3개월 동안 판… 더보기

키위 67% 비디오 게임 즐겨

댓글 1 | 조회 903 | 2017.08.15
친구를 사귀거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아니면 시간을 보내기 위하여 시각적인 가상의 세계를 즐기는 키위들의 수가 늘어나고 있으며, 키위 게이머들은 하루 평균 85분을… 더보기

오클랜드 워터뷰 터널, 3일간 야간 안전 점검으로 통제

댓글 0 | 조회 1,180 | 2017.08.15
새로 개통된 오클랜드의 워터 뷰 터널이 이번 주 삼 일 동안 야간 시간에만, 소방 안전과 침수 방지 점검 등 안전 점검 목적으로 통제된다.앞으로 삼 일 동안 북쪽… 더보기

노숙자 증가, 10년 이내 임대주택 건설 추가 필요

댓글 0 | 조회 957 | 2017.08.15
노숙자들이 늘어나면서 앞으로 십 년 이내에 2만 세대의 정부 임대 주택의 신규 건설이 필요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최근에 공개된 구세군의 조사 보고서에서 이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