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 뉴질랜드는 연료 부족 사태로 인해 비행기표 판매를 줄이고 국제편 비행기표를 모두 정지하는 등 과감함 대처에 돌입했다.
에어 뉴질랜드는 성명을 통해, 오늘 취소될 항공편으로 3000명의 고객들이 영향을 받을 것이며, 예상치 못한 스케줄 변경으로 6000명이 불편을 겪을 것이라고 밝혔다.
마스든 포인트 정제소의 파이프라인이 수리되기 전까지 석유회사들은 항공사들에게 연료 소비를 평소보다 30% 줄이도록 요청했다.
에어 뉴질랜드는 어제 웰링턴에서 장기 항공편들을 급유하며 오클랜드에서 연료부족에 대비했다.
한편, Z 에너지사는 오클랜드 주유소 중 13개 지점에서 95 석유가 바닥이 났다고 밝혔다.
노스랜드의 파이프라인은 이번 주 일요일까지 수리가 끝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정상적인 서비스가 재개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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