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남섬의 사우스랜드와 웰링턴 지역에서 두 차례의 지진이 있었으나, 두 지진의 연관성은 없는 것으로 지질학자들은 보고 있다.
어제 오후 1시 43분 경 인버카길로부터 남서쪽으로 600Km정도 떨어진 해상 지역에서 강도 5.8의 지진이 일어났으며, 그 후 약 한 시간이 지난 2시 40분 경 세돈이 북동쪽으로 30Km, 지하 31Km 지점에서 강도 5.1의 지진이 발생하였다.
이 지진은 전 웰링턴 지역에서 느낄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로 인하여 웰링턴 지역의 철도 운행이 잠시 중단되기도 하였다.
이 두 지진은 어제 일어났던 220명이 넘는 사망자들을 낸 멕시코에서의 강도 7.1의 지진과는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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