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이용하여 해외를 다녀오면서, 자신의 차를 파크 앤 플라이 주차장에 차를 맡겼으나, 그 직원들이 맡겨논 차를 거칠게 다루어 차 주인이 강한 불만을 표하고 나섰다.
오클랜드에 거주하는 랜스 월렌씨는 지난 주말 2009년식 BMW X5 차량을 에어파크 드라이브에 있는 파크 앤 플라이에 주차를 하고, 브리스베인에 있는 아들을 만나고 돌아왔다.
월요일 아침 일찍 자신의 차를 찾으러 간 월렌씨는 3만 달러 상당의 자신의 차가 심하게 더러워진 상태를 보고 이상하여, 대쉬캠의 녹화 화면을 점검하였고, 놀라움을 금치 못하였다.
녹화된 화면에는 한 직원이 정차된 상태에서 시속 74킬로 미터의 속도로 공회전했으며, 또 다른 직원에 의하여 원래 자신이 주차해 놓았던 장소가 아닌 다른 곳으로 움직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파크 앤 플라이 주차장의 대표는 차량이 에어파크 드라이브에서 몽고메리 로드에 있는 다른 주차장으로 이동한 사실을 인정하며, 이동 과정에서 직원들이 규정 속도보다 조금 더 빨리 운전하였다고 밝히며 직원들에게 주의를 주었다고 응답하였다.
어제 밤 월렌씨는 주차장 대표와 직원들로부터 사과를 받고, 주차비용을 환불받은 것으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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