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오후 오클랜드를 출발해 웰링턴으로 향하던 에어 뉴질랜드 비행기가 번개에 맞아 오클랜드로 회항했다.
이 항공기는 오후 5시 30분에 오클랜드 공항으로 돌아와 무사히 착륙했다.
비행기에 탑승했던 한 승객은 Fairfax에 낙뢰가 칠 때 "무언극 공포증의 악몽"이라고 말했다.
에어 뉴질랜드 항공사는 NZ433 항공기가 출발 직후 낙뢰로 인해 "사전 예방 조치"로 일요일 오클랜드로 돌아 갔음을 확인했다.
"번개가 항공기를 관통할 때, 모든 사람들이 비명을 질렀다"고 한 탑승객은 페어팩스에게 말했다.
Air NZ에 따르면 승객들은 이후 대체 항공편에 탑승했고, 번개에 맞은 항공기는 엔지니어링 점검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