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전 레빈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세 명이 숨졌다.
주민들의 목격담에 따르면 충돌한 차량은 주차된 트럭을 들이받은 뒤 금새 불길에 휩싸였다.
목격자들 중 한 명인 샌디 캐서디씨는 원뉴스에, 밖으로 뛰어나가보니 차는 폭발했고 폭발음이 여러번 들렸다고 전했다.
트럭 주인인 브라이언 스펜서씨는 현장을 방문해 희생자들을 위로하며, 불행하게도 안전한 곳에 주차했다고 생각했지만 잘못된 시간과 장소에 주차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이 트럭은 무게가 24톤인데 1미터 반 정도 옆으로 밀려나갔다며 들이받은 차량이 폭발한 이유를 알겠다고 말했다.
경찰은, 워낙 대형사고이므로 희생자들의 신원을 조사하는데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카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 ▶ http://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