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의 명물중의 하나인 미션 베이로 향하는 타마키 드라이브가 많은 양의 비가 오거나 만조가 될 경우 바닷물이 범람하는 경우가 정기적으로 발생하면서, 둑의 높이를 50센티미터 정도 높일 계획으로 알려졌다.
필 고프 오클랜드 시장은 월요일 밤 세인트 헬리어즈와 글렌도위 지역 주민협회들과의 회합장에서 이와 같이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타마키 드라이브의 범람 현상은 만조가 가장 심할 때와 심한 기상 현상이 일어날 때 자주 발생하여, 지역 주민들은 물론 이 지역을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도 불편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주민대표들은 밝혔다.
이에 대하여 범람이 잦은 일부 타마키 드라이브 구간의 제방 높이를 50센티미터 정도까지 올리는 공사와 파도를 막을 수 있는 방파제 구축, 그리고 관개 하수의 방류를 막는 해수 유입을 통제하는 시설 등의 공사가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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