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린에 위치한 Arahoe School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남녀 학생(Year 3-6) 30여명과 인솔교사, 학부형 8명이 2017년9월5일 오후12시30분부터 1시간여동안 오클랜드한인회를 방문하여 한국 문화체험을 하고 돌아갔다.
이남우 선생의 지도아래 한국어를 열심히 배우고 있는 30여명의 학생들은 한국문화체험의 일환으로 한인회를 방문하여 곰 세마리 한국노래를 불렀으며, 한인회에서는 한국 전통악기, 한국전통게임, 한국음식을 체험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예명원 김미라원장과 회원들이 참여하여 우리나라 전통 다도를 시연하였으며 아라호에 학생들과 학부모들도 한국의 전통 차를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무지개 실버 합창단에서는 신현국단장과 가야금공연팀에서 공연을 준비하여 한국의 아름다운 전통음악을 감상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학생들은 팽이와 제기 등 한국의 전통 놀이들을 즐겁게 체험하였고 한우리교회유승재 서예 선생님을 통해 한국의 붓글씨로 쓰여진 자신들의 한글 이름을 선물로 받고 모두 기뻐하였다.
한국문화를 알리기 위해 참여해 준 무지개 합창단, 예명원과 유승재씨의 참여로 학생들이 한국문화를 더욱 깊게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한인회 방문을 마친 학생들은 버스를 이용하여 인근 한국식품점에도 방문하여 학생들은 자신들이 좋아하는 한국 과자와 식품 등 다양한 한국의 상품들을 구입해 보는 즐거운 경험을 하니다.
행사가 끝나고 아라호에 학교 유학생 담당 코린 선생님은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인데 지난해에 이어 오늘 활동이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더욱더 관심을 갖게 되는 즐겁고 성공적인 경험이었으며 아이들이 년초부터 기다리는 행사가 되었다고 말하였다.
책 속에서 배우는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한인회와 한국 식품점 방문으로 한인 교민들의 활동 속에서 직접 체험하므로 한국어와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직접 경험하고 배우는 의미 있는 교육의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