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TV 를 통하여 광고되고 있는 음식물들의 대다수가 건강하지 못한 제품들이지만, 주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광고가 진행되고 있다고 새로운 한 조사 결과에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8일 동안 세 개 TV 채널을 대상으로 조사되었으며, 1천 8백 여 개의 제품들에 대하여 무려 만 건이 넘는 광고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식품 광고들의 2/3 이상은 세계 보건 기구인 WHO 기준에 미달하는 제품들의 광고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여서는 안되는 식품들이지만, 이 광고들의 90% 정도가 어린이들이 볼 수 있는 시간에 방송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식품 광고의 1/3 정도는 흥행성 요소를 포함하고 있으며, 1/3 은 무료로 선물을 제공하는 등의 광고로, 이번 조사를 진행한 오클랜드 대학교의 반데비즈베레 박사는 7월부터 청소년들에 대한 새로운 광고 기준이 시행되지만, 더 엄격한 규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카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 ▶ http://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