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있을 선거에 투표할 젊은 유권자들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
8월 1일 선거위원회에 등록된 18세에서 29세 사이의 유권자들은 16,694명으로 집계되었다.
이 기간 자신다 아던이 노동당 총수로 임명되었으며 제임스 쇼 의원은 메티리아 투레이 의원의 사퇴로 노동당의 총수 자리에 올랐다.
이번 선거에는 16개의 당들이 경쟁하게 된다. 534명의 후보들이 경쟁하며 이는 지난 선거의 554명보다 조금 낮은 수치이다. 또, 이번 선거에는 3년 전보다 여성 후보자들의 수가 늘어나 190명이 되었다. 남성 후보자들은 341명으로 3분의 2를 차지하고 있다.
선거위원회는 3년 전보다 유권자들의 수가 벌써 증가했다며 3,167,252명이 등록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총선일이 빠르게 다가오고 있지만, 여전히 25만 명의 젊은 유권자들은 아직도 선거인 등록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선거관리 위원회는 밝혔다.
8월 23일까지 18세에서 29세 사이 연령대의 80만 유권자들 중 30%에 해당하는 24만 7천 명 정도가 아직 선거인 등록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70세 이상의 연령대에서는 97%에 해당하는 48만 2천명이 선거인 등록을 마친 것으로 비교되었다.
모든 정당들은 젊은 층의 표를 사기 위하여 여러가지 방안을 세우며 노력을 하고 있으며, 국민당의 스티븐 조이스 선거 운동 책임자는 소셜 미디어를 통하여 젊은층의 유권자들에게 접근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동당에서도 아던 당수의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한 정책들이 추진되면서, 젊은 유권자들이 더 많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선관위의 자료를 2014년도와 비교하면, 더 많은 유권자들이 선거인 등록을 하였으며, 선거를 바로 앞에 두고 젊은층에서의 선거인 등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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