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4시 직전에 오클랜드 서부 한 외곽 지역에서 공사가 진행 중이던 3층짜리 아파트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하였다.

홉손빌 포인트 로드와 스쿼드론 드라이브 사이의 공사 중인 아파트 건물에서 불이 나면서, 열 여섯 명의 소방관들이 화재를 진압하면서 짙은 화염이 이 지역 일대를 뒤덮은 것으로 전해졌다.

진압 작업은 거의 두 시간이 지난 이후에 불길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인근 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도 안전을 위하여 대피하도록 조치가 내려진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관계자는 주민들을 대피시킨 것은 만일을 대비하여 안전 조치였다고 밝히며, 화재는 불이 난 건물 안에서만 제한되었다고 밝혔다.

다행히 공사중인 아파트에는 살고 있는 사람이 없어서 인명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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