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지난 주말에 카운티 마누카우의 한 주유소 주차장에서 발생한 심각한 폭행 사건에 대한 CCTV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이 공개된 후, 범인 중 한 명이 체포되었으며 영상은 카운티 마누카우 경찰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삭제 또는 보이지 않게 처리되었다.
체포된 남성은 20세로 두 번의 가중 강도 사건으로 기소되었다. 그는 현지의 테이크 아웃 매장에서 3일 전에 발생한 사고와 이번 주 초 오미스톤 제트 주유소에서 발생한 사고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과 관련된 두번재 남성은 아직 체포된 소식이 전해지지 않았다.
영상에서 건물 옆에서 두 명의 남성이 주차된 차량 앞으로 달려와서는 운전석을 공격해 차량에 앉은 사람을 구타하고 끌어내리는 장면이 담겨있다.
지난 주말 새벽 3시경 46세의 피해자는 이스트 타마키 로드에 있는 걸 주유소(Gull Service Station)에서 자신의 차를 세우고 그날 아침 배달될 신문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두 명의 가해자가 그의 자동차로 접근해 차문을 열고 공격하는 것을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경찰은 범죄자들이 총기, 칼, 벽돌로 무장하고 자신의 차량 안에 있었던 피해자를 잔인하게 공격했다고 믿는다.
그들은 차에서 그를 끌어내어 계속 구타하고 찔렀다.
Leleni 형사는 피해자가 잔인한 공격 속에서도 살아남은 것은 매우 운이 좋았다고 말하며 범인들의 폭력적인 공격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피해자의 다른 동료가 공격당하는 모습을 발견하고 다가오자 범인들이 도망쳤지만, 피해자는 생명을 위협받을 정도의 상해를 입었다. 다행히 피해자는 현재 안정된 상태에서 병원에서 회복 중으로 알려졌다.
Leleni 형사는 이번 공격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두 범인을 아는 사람은 마누카우 범죄 대책부 09 261 1321 이나 익명으로 제보 가능한 0800 555 111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