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태, 하병갑 14대한인회장 후보자 공약발표회 영상기록

박세태, 하병갑 14대한인회장 후보자 공약발표회 영상기록

6월 3일 오후 2시부터 오클랜드 한인 회관에서는 제 14대 오클랜드 한인 회장 후보자 공약 발표회가 열렸다.

 

14대 오클랜드 한인회장 선거는 오는 6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클랜드 한인회관은 오후 5시까지, 오클랜드 한인교회와 오클랜드 한인 성당에서는 오후 4시까지 실시된다.

 

앞으로 2년간 오클랜드 한인회를 이끌어갈 회장을 뽑는 선거에 박세태, 하병갑 두 후보가 출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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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수하는 박세태, 하병갑 후보 

 

박세태, 하병갑 두 후보는 각각 10분씩의 공약발표 시간을 가졌는데, 제비뽑기를 통해 하병갑 후보가 먼저 하고 박세태 후보가 두 번째로 했다. 이어서 한인언론인협회에서 준비한 질문과 공약 발표회에 참석한 교민들의 즉석 질문에 대해 두 후보자가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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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약발표회가 끝난 후, 두 후보와 김우식 선거관리위원장과 위원들

한인언론인협회 공통 질문1
"후보의 공약에서는 한인 회관 운영 수익을 한인회 운영 경비로 이용할 수도 있다는 느낌을 받기도 합니다. 한인 회관 운영 수익과 한인회 운영 경비를 분리할 것인지 아니면 같은 주체의 개념으로 혼용할 것인지 각 후보님들의 의견을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쉽게 말하자면 한인회 운영 경비가 부족하게 될 경우 한인 회관 운영 수익에서 충달할 것인지에 대한 각 후보님들의 입장을 질의하는 것입니다."

 

한인언론인협회 공통질문2.

"현재 한인 회관은 3명의 사인권자의 사인만 있으면 매각이나 융자 등이 가능한 상황입니다. 정관에 영사관의 동의가 필요하다고 돼 있지만, 이는 형식적인 규정일 뿐 실제 한인 회관과 관련한 계약이 진행될 경우, 사전 제동 장치의 구실을 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한인 회관이 교민들의 동의없이는 매각, 융자 등이 일어날 수 없도록 실질적인 제어 장치를 강화할 후보님의 방안을 듣고 싶습니다."

 

 

 

한인언론인협회 박세태 후보 질문1

"한인회의 재정 자립도를 높이기 위해 전담 부서를 설치한다는 공약 사항을 내놓았습니다. 전담 부서만 설치한다고 정부나 각급 단체에서 펀드를 유치할 수 있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현 한인회도 전담 부서가 없어 펀드를 많이 유치 못한 게 아닌 것 같습니다. 이의 구체적인 실천 방안과 노력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좀 더 구체적인 내용을 말씀해주세요. 또 한인회관관리위원회와 협조해 회관 부채 청산의 로드 맵을 작성한다고 했습니다. 어떤 식의 로드 맵인지 청사진을 보여주실 수 있으신지요"

 

 

 

한인언론인협회 박세태 후보 질문2 

"교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직업 재교육을 위한 세미나나 워크숍을 상시적으로 연다는 공약을 내걸었습니다. 현재 교민들의 직업이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습니다. 직업에 대한 선정 과정도 문제지만 재교육을 실시한다 해도 수박 겉핥기 식이 될 공산이 큽니다. 어떤 실천 방안이 있길래 이 같은 공약이 나왔는지 설명해주십시요"

 

 

한인 언론인 협회 하병갑 후보 질문1 

"한인 회장실을 임대로 전환한다고 공약을 내걸었습니다. 현재 1층에 마련된 회장실을 임대로 바꾼다는 얘긴데, 회장실과 사무국이 없다면 어디서 업무를 수행하고 교민들, 아니 다른 커뮤니티 사람들과 한국 사람들이 찾아올 경우 공간 활용을 어떤 식으로 한다는 말인지 설명해주세요."

 

 

한인언론인협회 하병갑 후보 질문2 

"여야 한인 국회의원 1명과 시의원 2명을 배출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국회의원과 시의원이 꿈이라는 교민 1.5세들은 많지만 아직까지 현지 사회를 파고드는 이들은 많지 않은 게 현실입니다. 이런 공약은 스스로 할 수 있는 게 아니라 국회의원이나 시의원을 하겠다는 이들이 있을 때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또 하 후보의 5가지 공약 사항을 살펴보면 투명하고 공정한 한인회 건설은 그 어느 공약 사항에도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이런 공약들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에 대한 내용이 전혀 없어 그저 말 뿐인 공약으로 들리는데 여기에 대한 설명 부탁 드립니다."

 

 

참석자가 하병갑 후보에게 한 질문1 

"하병갑 후보님은 어떤 공청회에서 집 없는 서민과 젊은 사람은 가격이 너무 올라 내 집 마련 기회가 전혀 없다고 그 원인을 이민자로 돌리고 이민 문호를 닫아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왜 그러한 발상을 하게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뉴질랜드는 이민 문호를 닫아야 한다고 아직도 주장하시는지요?"

 

​​

 

참석자가 두 후보에게 던지는 질문

"박세태 후보님은 한인학교에서 봉사중이시지만, 2세대 한인들을 위한 지원 방안에 대한 공약이 없습니다. 반면에 하병갑 후보님은 공약에 한인학교 지원 방안이 포함되어 있지만 구체적인 실천 방안이 없습니다. 한인 2세 3세들을 위한 지원 방안에 대해서 말씀해주시겠습니까? "


 

 

참석자가 두 후보에게 던지는 질문 세 가지

"1. 현재 한인회의 회원수는 몇명인가요? 

2. 임기 중에 회원 관리의 정기적인 모임을 가졌으면 하는데 후보자님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3. 청년들이 한인회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동참했으면 하는데 그에 대한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

 

 

참석자가 두 후보에게 던지는 질문

"많은 시간을 한인회 일로 봉사를 하시게 됐는데 그렇게 되면 생업을 어떻게 하시며 

  본인 생활의 인컴을 어떻게 해결하실 의향이신지요?" 

 

 

참석자가 두 후보에게 던지는 질문

"1. 노인들의 고민 중 하나인 정보 빈곤이 있는데 노인에 관한 정보를 어떤 식으로 해결 협조하실 것인지?

2. 한인회에 여성청소년 부서는 있는데 노인부서는 없는데 여기에 대해서 어떻게 해결하실 것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관련기사 링크 :  ▶ 박세태, 하병갑 14대 오클랜드 한인회장 후보 서면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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