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당의 제이신다 아던 당수는 크라이스처치의 조속한 재건 계획에 3억 달러를 투입할 것으로 약속하면서, 재건 사업의 주도자가 없는 국민당의 방침을 지적하였다.
일요일인 어제 아던 당수는 리카톤 경마장에서 있었던 선데이 마켓에서 있었던 노동당 집회에 참석하여 이와 같은 계획을 발표하였다.
어제의 집회에는 당초 예상했던 군중들보다 더 많은 6백 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하였으며, 크라이스처치 재건에 대한 홍보물과 도심 진입 제한 지역의 개발 계획 등이 배포되었다.
그러나, 아던 당수의 3억 달러 계획에서 어떻게 자금이 배분될 지에 대한 방안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빌 잉글리쉬 총리는 지난 주 목요일 크라이스처치를 방문하여 새로이 스타디움을 건설하는 데에 1억 2천만 달러를 투입할 것으로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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