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당이 공약한 플라스틱 비닐 백의 사용 금지에 대하여, 소매업자들은 비닐 백의 완전 사용 금지는 매우 어려운 것으로 밝혔다.
녹색당은 2020년까지 일회용 플라스틱 비닐 백의 사용을 금지하도록 하며, 그 때까지는 비닐 백 당 20센트를 부가하여 이 중 15센트를 환경 청소 업무와 대체품 개발 사업에 쓰여질 것으로 밝혔다.
그러나, 뉴질랜드 소매협회에서는 비닐 백의 사용 금지 정책이 생각한 것처럼 단순한 정책은 아니라고 말하며, 이미 대체 방안이 가능하지만 소비자들의 비닐 백 수요가 서서히 줄어드는 시기에 맞추어 앞으로 3년 이내에 이 정책의 추진이 타당하다고 응답하였다.
일부에서는 일회용 플라스틱 비닐 백의 사용을 금지하게 되면 오히려 다른 환경적인 문제가 야기될 수 있다고 밝히기도 하였다.
녹색당은 2050년까지 뉴질랜드를 쓰레기 제로 국가로 그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카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 ▶ http://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