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를 앞두고 국민당과 노동당의 정책 공약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빌 잉글리쉬 총리는 여러 공약들 중에서도 교육 정책에 가장 많은 중점을 둘 것으로 밝혔다.
어제 헨더슨에서 있었던 국민당 집회에서 국민당은 국가적 교육 기준을 높이고, 학부모들에게 보내는 성적을 바꾸는 등의 교육 정책을 제시하며, 교육 부문에서의 개선과 투자 계획을 밝혔다.
잉글리쉬 총리는 국가 기준의 향상 계획에는 읽기와 쓰기, 산수 등 초등학교 학생들의 학업 능력을 온라인으로 학부모들이 볼 수 있도록 하는 계획에 4천 5백만 달러와 초등학교에서 외국어 교육에 1억 6천만 달러, 고등학교에서의 디지털 교육에 4천 8백만 달러, 수학 능력 향상에 1억 2천 6백 만 달러 등을 투자하면서, 교육이 미래의 뉴질랜드에 대한 투자라고 강조하였다.
그러나, 노동당과 교사 연합회는 이 정책에 대하여 반대를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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