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 밤 오클랜드 시내의 고급 호텔 10층에서 화재가 일어났으며, 호텔에 묵고 있던 수 십 명의 투숙객들이 긴급히 대피한 소동이 일어났다.
어제 밤 9시 경 오클랜드 시내의 5성급 풀맨 호텔에 10층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14대의 소방차들과 50 여명의 소방관들이 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는 에어콘 덕트나 전선 덕트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객실 한 채만 불을 태우고 잡혔으나, 그 연기가 10층 전체에 가득 차면서 10층과 전체 호텔 투숙객들이 길거리로 대피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부상자나 피해자는 한 명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어제 밤 상황이 정리되면서 투숙객들은 자신들의 방으로 돌아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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